태산

호남제일정 정읍 피향정으로 연꽃여행 해보세요

도심안 2018. 8. 23. 18:41

호남제일정 정읍 피향정으로 연꽃여행 해보세요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 102
피향정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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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연꽃여행 하면 빠질수 없는 정읍 피향정!!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으로 이름 높은
정읍시 태인면 피향정(보물 제289호) 연못에
연꽃이 만발해서 정읍여행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어요.


정읍 피향정은 ?

보물 제289호. 정면 5칸, 측면 4칸의 겹처마 팔작지붕건물로서
신라 헌안왕(857∼860) 때 최치원이
태인현감으로 재임 중 세웠다고 전하나
정확한 초창연대는 알 수 없다고 하네요


더운 여름 어느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더니
연못 가득히 연꽃들이 꽃봉오리들을 피워 올려
연꽃구경하러 오신 분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연꽃의 은은향이 바람 끝에 묻어 코끝을 간질이네요
연꽃향기 가득한 정읍 피향정을 거닐면
절로 힐링이 되는것 처럼 편안해져서
연꽃여행온 보람이 있습니다.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연꽃은
송나라 철학자 주돈이 “연꽃은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속이 비어도 곧으며 향기는 먼 곳에서 맡을수록
맑기에 군자를 상징한다”고 한 이후
연꽃은 ‘군자의 꽃’으로 불리어 왔다고 하네요


피향정의 이름의 유래?

향국(香國)을 둘로 나누었다는 의미로,
본래 이 누정의 상하에는 상연지제(上蓮池堤)와 하연지제(下蓮池堤)의
두 연지(蓮池)가 있어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하여
향기가 누정의 주위에 가득차므로,
이를 뜻하여 피향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상연지는 1900년대 초 메워지고 현재는 하연지만 남아 있어요



호남제일정 피향정 내부에는 아름다운 피향정을 거쳐간
시인 묵객들의 시가를 기록한 편액이 걸려 있으며,
그 반대편의 어간 창방 위에는
‘湖南第一亭(호남제일정)’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어요

정읍여행 오신분들은 호남제일정 피향정의
연꽃향기를 맡으며 힐링하고 가시는건 어떨까요?
피향정로 연꽃여행 오셔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