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73

여태 속았네… 짬뽕 속 홍합이 ‘홍합’이 아니었다

여태 속았네… 짬뽕 속 홍합이 ‘홍합’이 아니었다신소영 기자2024. 10. 1. 19:00타임톡68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우리가 흔히 먹는 홍합의 90% 이상은 사실 홍합이 아닌 지중해담치다​./그래픽=최우연짬뽕이나 홍합탕 등에 들어가는 홍합은 우리에게 익숙한 식재료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가 생각하는 홍합이 진짜 홍합이 아닐 수 있다.홍합이라 알고 먹는 것들의 90% 이상은 사실 외래종인 '지중해담치'다. 홍합은 우리나라 토종 홍합인 '참담치'를 말한다. 지역에 따라 '섭'혹은 '섭조개'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표준명을 '홍합'으로 명기하고 있다. 참담치는 자연산만 존재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다. 대부분 고급 일식집에 공급된다. 대신 지중해담치는..

사회 2024.10.02

"은퇴 후 '건보료 폭탄' 맞았어요"…이것 몰랐다간 '날벼락'

"은퇴 후 '건보료 폭탄' 맞았어요"…이것 몰랐다간 '날벼락'2024. 9. 28. 19:12타임톡34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은퇴 후 건강보험료 부담 줄이는 세 가지 방법KB 금융매니저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직장을 다니다 퇴직하면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직장가입자는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각 50%씩 부담하지만,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함께 보유한 재산에도 부과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기 마련이다. 특히 부동산 자산이 형성된 경우 건강보험에 대한 부담이 더 커져 보험료가 얼마나 변동될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은퇴 후 건보료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임의계속가입 제도를..

사회 2024.09.28

‘세계 최고령’ 111세男, 매주 ‘이 음식’ 먹었다

‘세계 최고령’ 111세男, 매주 ‘이 음식’ 먹었다 입력 2024. 4. 9. 12:17 타임톡 40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롭게 '전 세계 최고령 남성' 타이틀을 얻은 영국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 [CNN 보도화면]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현존 세계 최고령 남성에 영국의 111세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 씨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베네수엘라의 114세 남성이 세상을 떠나면서 ‘최고령 생존자’ 타이틀을 넘겨받았다. 그는 매주 금요일 ‘피시 앤 칩스’ 먹는 날을 기다리는 즐거움으로 노년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1912년 8월 영국 북서부 리버풀 출생인 티니스우드는 지난 4일 111세 222일의 나이..

사회 2024.04.09

"月 20만원 가사도우미 불러 집 청소…돈 안 아까워요" [조미현의 Fin코노미]

"月 20만원 가사도우미 불러 집 청소…돈 안 아까워요" [조미현의 Fin코노미] 조미현입력 2024. 1. 17. 16:25수정 2024. 1. 17. 17:05 타임톡 87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돈보다 시간"…시(時)성비 중시하는 중·장년층 늘었다 getty image 직장인 A씨(43)는 매주 한 번 3시간씩 가사도우미를 부르고 있습니다. 한 달에 2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지만, 청소 시간을 아껴 여가 생활을 하거나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인데요. A씨는 “주말에 오롯이 쉴 수 있기 때문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덜하다”고 말했습니다. 시간 대비 효율을 뜻하는 ‘시(時)성비’를 따지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7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

사회 2024.01.18

반평생 연 끊은 아버지 '세금 폭탄' 물려줘... '돌연 상속' 늪에 빠진 일본

상속 전쟁 : 가족의 배신 반평생 연 끊은 아버지 '세금 폭탄' 물려줘... '돌연 상속' 늪에 빠진 일본 박지영 기자 입력 2024.01.10 04:00 수정 2024.01.10 14:08 1면 16 2 [상속 전쟁: 가족의 배신] 어느 날 삼촌 빚이 도착했다 팔리지도 않는 시골집 갑자기 상속 아버지 배우자 상속 포기로 넘어와 매달 내야 하는 세금만 100만 원 교류 없던 삼촌 빚 9억 상속 받기도 '돌연 상속'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지자체·상속업계 관련 상담 활발 편집자주 상속 분쟁, 더는 남 얘기가 아닙니다. 사망자는 늘어나고, 가족 형태도 복잡해졌습니다. 부모님 사망 후 부동산에 욕심 내는 형제도 눈에 띕니다. 저성장 추세까지 고착화되면서 상속은 '이 시대 마지막 로또'가 됐습니다. 이래도 가족과..

사회 2024.01.11

사람이 늙기 시작하는 순간 '이 2가지 잃으면...'

시리즈재밌고 신나는 책 이야기 사람이 늙기 시작하는 순간 '이 2가지 잃으면...' 책방구 5만 팔로워 2023.10.20. 09:20 54,809 읽음 관점이 달라지면 남들과 다르게 보게 된다. 다르게 보면 행동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숨겨진 마음이 보이고, 어렵던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꼬였던 인생이 술술 풀린다. 관점의 차이가 곧 인생의 차이로 이어지는 것이다.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의 35가지 심리 법칙을 통해 세상을 보는 프레임을 바꿔 보라!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 : 네이버 도서search.shopping.naver.com #관점하나바꿨을뿐인데#심리#자기계발#에펠탑#편견#선입견#인간관계#신간#추천 129 8 블로그에 공유카페에 공유Keep에 저장메모에 저장공유..

사회 2023.10.29

부모성씨 둘 다 쓰는 거 간지난다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스크랩 흥미돋 부모성씨 둘 다 쓰는 거 간지난다 건강으로가는길추천 0조회 64,05123.10.15 10:33댓글 657 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출처 : https://twitter.com/Fromaple_1/status/1445342318119161856?t=fB04tRsp8tmAChvUDrm98g&s=19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케이게이 댓글657추천해요0 스크랩1 댓글 사인클 망난이 23.10.16 12:15 신구.... 쿠쿠쿠루 23.10.16 14:17 박이... 분홍베개 23.10.16 15:54 박유여시.. 뻐큐같은데요ㅠ 찐빵러버 23.10.16 17:12 큐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시야 나도 모르게 웃었다ㅠ 미아뉴ㅠㅋㅋㅋㅋ 큭피..

사회 2023.10.19

[단독] 묘지 사용기한 30년, 알고 계셨나요? 아무도 모르는 ‘한시적 매장 제도’ [2023 파묘 리포트③]

[단독] 묘지 사용기한 30년, 알고 계셨나요? 아무도 모르는 ‘한시적 매장 제도’ [2023 파묘 리포트③] 이주원입력 2023. 9. 24. 17:47수정 2023. 9. 24. 17:54 타임톡 142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분묘 연고자를 찾습니다 - 지난 7월 경기 동두천의 한 공동묘지에 무덤의 연고자를 찾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곳에 있는 1000여기의 묘지 중 대부분은 연고자를 알 수 없는 묘지다. 한지은 기자 묘지에는 사용 기한이 없는 걸까. 한번 만들어진 분묘가 계속 간다면 무덤은 점점 늘어나 언젠가는 국토 전체가 무덤으로 뒤덮일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정부는 2000년 ‘한시적 매장제도’를 도입했다. 2001년 1월 13일 이후 전국의 공설묘..

사회 2023.09.24

“대원들이 점점 더 병들어갔다”…스웨덴 참가자가 전한 일기 보니

“대원들이 점점 더 병들어갔다”…스웨덴 참가자가 전한 일기 보니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입력 2023. 8. 13. 20:48 타임톡 640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모아 매너스트롬 스웨덴 스카우트 부대장. [출처 : 가디언] “수도에서 나오는 물은 염소 냄새가 나고 미지근했다. 아이스박스는 없었고 스트로폼 박스만 있었다.” “열사병으로 대원이 쓰러졌다. 하반신 마비가 왔는데 기침약과 수면제를 받았다.” 파행 운영 논란을 빚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마무리됐지만 여진은 지속되고 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카우트 부대장인 모아 매너스트롬(23·여)의 일기를 통해 열악했던 새만금 야영지의 상황을 전했다. 모아 부대장의 글에는 엉..

사회 2023.08.13

“다리 무너졌는데 말이 되나”...시민들 분노하게 한 성수대교 부분 재시공 논란 [사-연]

“다리 무너졌는데 말이 되나”...시민들 분노하게 한 성수대교 부분 재시공 논란 [사-연] 한주형 기자(moment@mk.co.kr)입력 2023. 7. 23. 06:09 타임톡 19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서울의 남북과 역사를 잇는 한강 다리 위를 걷다 (3) 정부기록물과 박물관 소장 자료, 신문사 데이터베이스에 잠들어 있는 빛바랜 사진들을 열어 봅니다. ‘사-연’은 그중에서도 ‘길’, ‘거리’가 담긴 사진을 중심으로 그곳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연재입니다. 거리의 풍경, 늘어선 건물, 지나는 사람들의 옷차림 등을 같은 장소 현재의 사진과 이어 붙여 비교해볼 생각입니다. 사라진 것들, 새롭게 변한 것들과 오래도록 달라지지 않은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과거의 기록에 지금의 기록을 덧붙..

사회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