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혼란 그 자체”…해밀턴 투숙객, 9층서 ‘이태원 참사’ 목격담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입력 2022. 10. 30. 19:29수정 2022. 10. 30. 19:58 댓글 166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대혼란 그 자체였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 근처인 해밀턴호텔에서 사고를 목격한 남매는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30일 WP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조슈아 스미스와 안젤라 스미스 남매는 한 달 간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입국했다. 남매는 한국의 핼러윈을 경험하기 위해 이태원에 있는 해밀턴호텔을 예약했다. 두 사람은 참사 당일인 29일 이른 저녁에 거리로 나섰지만 사람들이 많아 호텔로 돌아갔다.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