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행으로 다녀오는 태산선비문화사료관과 필양사

정읍여행으로 다녀오는 태산선비문화사료관과 필양사
전라북도 정읍시 원촌1길 12-3
정읍여행으로 많이찾는 무성서원과
칠보물테마유원지와 가까이있어
방문하기 좋은 태산선비문화사료관과 필양사!!
하필 방문했을때가 점심시간이라
관장님이 안계시는 관계로
바로 옆에 있는 필양사부터 구경했어요
불우헌정극인 상춘곡 둘레길과 함께 필양사로
가는길을 안내해주는 표지판!!
자고로 여행다니면 표지판을
잘보고 다녀야죠 ^^
그리고 정읍 필양사 쪽으로 있는 작은 연못에
연잎이 한가득이라 연꽃이 피면
예쁠것 같네요 ^^
필양사는 한말의 애국지사 김영상(金永相)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김영상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1945년 김환풍, 안항섭 등이 지역 유림들과
뜻을 모아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비록 필양사의 문은 잠겨서 들어가보지는못하지만
밖에서나마 애국지사의 충절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겨봅니다
정읍 칠보쪽으로 여행오실때 들러보기 좋은 태산선비문화사료관은
태산선비문화권의 중심지인 칠보면을 중심으로 한
선비문화와 유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갖가지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태산선비문화에 대한 관장님의 설명을 비롯해
사진자료와 함께 탁본·그림·문서·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무성서원의 모형도 있어요.
칠보의 아름다운 풍경을 노래한
고현팔경(古懸八景)을 소개합니다.
제 1경. 행단춘풍(杏壇春風) 구절재에서 행단으로 넘어오는 훈훈한 봄바람
제 2경. 세류앵가(細柳鶯歌) 세류마을 버들가지에서 우는 아름다운 꾀꼬리 소리
제 3경. 무성현가(武城絃歌) 무성현의 현가루(絃歌樓)에서 글 읽는 소리
제 4경. 류상곡수(流觴曲水) 최고운선생과 검단대사가 술잔을 띄우면서 글을 읊었다는 감운정 옛터인 유상대를 휘어 감도는 물길
제 5경. 월연락조(月延落照) 원촌 뒤에 있는 월연대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노을
제 6경. #석탄모종(石灘暮種) 석탄 동남쪽 봉우리에 있는 석탄사의 은은한 종소리
제 7경. 시산명월(詩山明月) 송산 뒷산인 시산봉에 떠오르는 둥근 달
제 8경. 강정어화(江亭漁火) 송정(원촌) 밑에 흐르는 동진천에서 밤에 고기 잡는 휘황한 불빛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읍 태산선비문화사료관 바료 옆에는
불우헌 정극인의 동상과 상춘곡 가사비가
세워져 있으니 정읍여행 오시면
함께 구경해보세요
태산선비문화사료관 앞으로 시원스럽게
흐르는 동진강 구경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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