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스크랩)퓌릐른 신록빛 나무들과, 아하얗게 만화한 벚꽃들과, 온갖 푸른 풀들로써, 봄의 절정으로 치닫는 모악산과 상두산에서 하루를 보냈어라!!|

도심안 2019. 7. 20. 02:06

퓌릐른 신록빛 나무들과, 아하얗게 만화한 벚꽃들과, 온갖 푸른 풀들로써, 봄의 절정으로 치닫는 모악산과 상두산에서 하루를 보냈어라!!| 산행/비박/백패킹

시골마을 사람 | 조회 726 |추천 1 | 2019.04.17. 16:44

<<퓌릐른 신록빛 나무들과, 아하얗게 만화한 벚꽃들과, 온갖 푸른 풀들로써 무장하여

봄의 절정으로 치닫는 모악산 상두산에서 하루를 보냈어라!!>>



크고 작은 갖은 바위들이 조화롭게 앉아 있고, 퓌릐른 신록빛 나무들이 높이 둘러 내려서고, 그 아래 사이사이로

맑은 물이 흘러내려오고 있는 모악산 금산사 계곡의 풍경!!

아아! 우아하고 아기자기하고 시원스럽고 싱그럽도다!! 봄 내음새가 물씬 풍기는도다!!

이런 계곡 옆에서 하룻밤 쉬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여라!!








(사진은 좀 어둡지만) 저 멀리 아하얗게, 화려하게 수놓은 여러 그루의 벚꽃군락!!

참으로 아하얗노라!! 참으로 화려하노라!! 벚꽃들이여!

내 마음이 다 아하얗고 화려해지는구나!! 나의 마음이 도취되는구나!!




벚꽃터널을 한 번 느껴보셔요!!

독특하게도 아주, 굉장히 아화려한 풍취가 느껴져요!!




싱그러운 푸른 풀밭을 바라보노라니 오! 내 마음이 다 싱그러워지네!! 아, 참 좋구나!!




풀밭과 갈빛 들꽃들! 싱그러움 속에 우아하고 진한 고호함이 느껴지누나!!








싱그러운 퓌릐른 신록이 화려하도다!!

마치 푸른 신록의 바다에 풍덩 빠질것 같구나!!




상두산 정상에서 전망한 산그리메!!

오오~! 지즐지즐대는 수많은 산능선들과 산봉우리들과 산비탈들로 가득찬 저 아름답고 위대하고 찬란한

대자연 속에서 살고 싶노라!! 그날은 언제나 올까?








고매하고 신비한 바위의 표면!!








모악산 금산사 계곡!!

정말로 이런 계곡 옆에서 누웠다가, 앉았다가, 사색하다가, 대화하다가, 노래 부르다가, 춤을 추다가, 시를 짓다가,

소설을 쓰다가 하며, 다양한 놀이삶을 즐기면서 하루 종일 쉬고 싶노라!! 평생 동안 살고 싶노라!!




하늘과 벚꽃!!

벚꽃은 아하얗고 화려하며, 하늘은 아얗고 팜하구나!!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풀밭!!

저런 풀밭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며, 풀과 하늘을 사랑한다는 노래를 한 곡 불러보았으면 좋겠네라!!












싱그러운 퓌릐른 신록으로 물들어가는 숲!!

저런 숲속에서 뛰고 놀면서 노래하고 싶어지네!!

어렸을 적 우리들은 저런 숲속에서 생활했었지!! 그때가 그리워지네!! 그날의 행복을 되찾는 날은 언제나 올까?








산 능선에 곱고 화사하게 핀 진달래꽃!!

진달래꽃을 예찬하는 노래 한 곡 부르고 싶어지는 심정!!

아아!! 참으로 화사하구나!! 화사하구나!! 아름다와라!!












다양한 문양을 띈, 흙 속에 묻힌 여러 바위들의 풍경!!

아아!! 참으로 곱고 우아하고 다변하고 아사하도다!!








은행나무 줄기 껍질!! 굉장한 미학이 새겨있는 정든 풍취!!




참나무 류 한 그루 나무의 껍질!!








계곡의 물소리는 시원스럽고, 하얀 포말은 아름답고, 바위들은 독특하도다!!

아, 그야말로 계곡 참으로 좋아라!!












퓌릐린 신록빛 숲 속의 벚꽃군락!!

인간은 이런 자연풍경 속에서 1년 내내, 평생동안 살아야 되지 않나 싶다!!








가로로 길게 늘어선 산비탈 산능선 뒤로 모악산 정상이 보인다!!

참으로 이색적인 산정의 풍경이다!!




상두산 정상에서 조망한 구성산!!








아아~~!! 내 인생도 저 산만 같거라!!

저 산처럼 아름답고 화려하고 편안하고 찬란하기만 하거라!!

우리는 저런 자연풍경 속에서 영원토록 살 수는 없는 것인가?

보면 볼수록 일치되고 일체되고 합체되어 가는구나!!








아래서 위로 올려다 본 벚꽃 나뭇가지!! 참, 아아얗고 새롭구나!!

















봄, 김제 모악산과 상두산의 풍경이 절정으로 치닫는 날,

어제, 16일, 하루!!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고 화려하고 찬란하고 숭고하였다!!


2014년 4월 16일, 한국의 산하도 그러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그 날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여 18살 고교 2학년 학생 225명을 포함하여 304명이 사망하였다.


모두가 탐욕주의 지배계급의 권력과 부귀영화를 향한 술책에서 비롯된 사고였다.

한국에서만 산업재해로 해마다 2000명이 사망하고 있고, 교통사고로 6000명이 죽임 당하고 있다.


산하는 아름답고 숭고한데,

인간사회는 왜 이렇게 죽음의 지옥이 계속되는 것일까?


우리는 모두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숭고함을 본받아

인간의 아름답고 숭고한 마음을 가꾸어, 탐욕과 욕망을 경계해야 될 듯하다!!


자연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합치되는 그날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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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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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릐른 신록빛 나무들과, 아하얗게 만화한 벚꽃들과, 온갖 푸른 풀들로써, 봄의 절정으로 치닫는 모악산과 상두산에서 하루를 보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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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테 19.04.18. 09:53
김제 모악산 등반 함 해봐야것읍니다......
작은것에서 행복을 찻으시는 님...........최고입니다....
 
시골마을 사람 19.04.19. 16:53
흙 물 모래 자갈 바위 산소, 풀 꽃 나무,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
이 3가지 물질식물동물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들과 숲과 호수와 강과 평원과 바다와 산과 창공과 구름과 하늘로써
지구별 대자연이 구성되어 있지요!!

지구별 대자연의 모든 구성 요소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자연생태주의자라고 생각해요!!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산그리메 만이 아니라
대자연의 구성 요소가 되는 모든 것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면 더할 나위 없을 듯 합니다!!

늘 항상 언제 어디서나 행복한 봄 즐기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