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생일파티 행사 연기
변경되는 일정 추후 재공지 예정
동료 설리 사망 비보에 연기 결정
변경되는 일정 추후 재공지 예정
동료 설리 사망 비보에 연기 결정

슈퍼주니어 동해 /사진=한경DB
동해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생일파티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동료 설리의 비보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변경되는 일정은 추후 재공지될 예정이며, 일정 변경으로 인해 참여를 못하는 이들을 상대로는 환불이 진행된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현장에서는 설리의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유서나 일기는 아니라면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한편 SM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외에도 그룹 슈퍼엠이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컴백 특집쇼 '슈퍼엠 더 비기닝' 사전 녹화 일정을 중단, 연기했으며 NCT 드림도 이날 오후 8시 예정된 단독 콘서트 일반예매 일정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