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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람족,메디아,페르시아의 조상 신농씨

도심안 2019. 2. 1. 11:10

엘람족,메디아,페르시아의 조상 신농씨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4-04 23: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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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서는 헌원(환인)의 형인 신농씨(神農氏)에 대해서 다룹니다.

환인 즉 앗수르의 형인 신농씨(神農氏)는 중국 신화에서 최초로 농사를 이룩하고 식물을 맛본
사람이라고 나오며 그의 칭호는 염제(炎帝)라고 합니다.



다음과 같이 기록에서는 신농씨의 가족 관계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軒轅, 黃帝. 姓公孫自週制五等諸侯后, 乃有公孫姓. 軒轅爲黃帝, 長于姬水, 合以姬爲姓, 不知古史何据也?
有熊國君少典之次子也伏羲(犧라고도 쓰임)生少典, 少典生神農. 及黃帝습帝位, 居有熊之封焉.'
중요한 부분만 해석하면 황제헌원은 성은 공손이며 헌원은 황제(黃帝)이며 희수에서 태어나서 희로서 성을 삼았다.
유웅국의 임금인 소전의 둘째아들이며 복희가 소전을 낳았고 소전은 신농을 낳고 헌원을 낳았다.
-운급칠첨 헌원본기(雲笈七籤 軒轅本記)

즉 중국의 노아인 복희伏犧의 아들인 소전少典(셈)의 큰 아들이 신농씨이고 차남이 헌원씨입니다.

중국의 문헌인 국어(國語)에서도 소전의 아들인 신농씨와 헌원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옛날에 소전이 유교씨를 아내로 맞이하여 황제(黃帝)와 염제(炎帝)를 낳으니 황제는 희수로 성공하고 염제는 강수로
성공하였습니다. 성공하여 덕이 달랐으므로 황제는 희성이 되고 염제는 강성이 되니,
이제(二帝)가 군대를 일으켜 서로 멸망시킨 것은 덕이 다른 까닭입니다.
昔少典娶于有蟜氏 , 生黃帝, 炎帝. 黃帝以姬水成, 炎帝以姜水成, 成而異德, 故黃帝爲姬, 炎帝爲姜, 二帝用師以相濟也,
異德之故也 -국어 진어 (國語 晉語)

헌원(환인)은 곧 창세기 10장에 나오는 노아의 첫째아들인 셈의 둘째아들 앗수르(Asshur)라고 저번 시간들에 자세히
말을 했습니다.
앗수르의 형은 엘람(Elam)이라고 창세기 기록에 나오므로 엘람(Elam)은 바로 헌원의 형인 신농씨를 뜻하는걸수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찬찬히 검토해봅시다.


그림 설명: 메소포타미아와 메소포타미아의 동부 산악지대의
지도인데. 여기서 엘람이라 표시된 부분만 엘람의 지역이 아니라
그 당시 동부 산악지대 전체가 엘람의 땅들이었다.

엘람(Elam)은 메소포타미아 동부 자그로스 산악지대에 있던 민족의 명칭이며 동시에 메소포타미아 동부 산악지대의
명칭이기도 합니다.
이 엘람 민족은 '엘람'이란 사람의 후손들로서 성경에서도 이 민족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데.
처음 등장하는 부분이 노아의 후손들의 족보인 창세기 10장과 그리고 아브라함의 전쟁에 관련된 창세기 14장인데.
창세기 14장에서 메소포타미아 세력들과 팔레스타인의 가나안(페니키아) 세력이 겨루는 파트에서 메소포타미아 세력들을
거느린 수장이 엘람 왕 '그돌라오멜(Chedorlaomer)'로 등장힙니다.
그리고 이사야서와 예레미야서에서 엘람인들은 활을 잘 쏘는 자들로 등장합니다.

"엘람은 병거 탄 자들과 기병들과 더불어 화살통을 졌고" -킹제임스 성경 이사야서 22장 6절-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의 힘의 우두머리인 엘람의 활을 꺾으리라." -킹제임스 성경 예레미야서 49장 35절-

이 엘람 민족들이 거주하는 자그로스 산악지대에는 기원전 1000년 전만 해도 삼나무로 뒤덮여있었으며 1)
구리의 주산지여서 이 곳에서 최초의 청동기 제조가 있었습니다. 2)
수메르어로 자그(Zag)는 '정련된 귀중한 것'을 뜻하는 말로 청동기 제조(야금술)와 연관있습니다. 3)
자그로스(Zagros)라는 지명 역시 이 자그(Zag)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엘람인들의 중심지는 '수시아나(혹은 수산)'라는 도시였는데. 이 곳은 후에 페르시아의 궁전이 되는 곳으로서
이란 남서부의 울라이강 평야에 위치한 현재의 슈쉬(Shush)와 인접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계에서는 이들을 '수시아나 문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수시아나인과 엘람인을 분리 해석하는 측도 있으나 옳지못함.) 4)
이 수시아나는 성경에서 '수산'이라 나옵니다.

"내가 환상 중에 보았고 내가 보았을 때 나는 엘람 지방에 있는 수산 궁에 있었으며" -킹제임스 성경 다니엘서 8장 2절-

이 '수산'이란 말은 성경에서 더 나옵니다.(에스라 4:9,느헤미야 1:1,에스더 1:2,5,2:3,5,8,3:15,4:8,16,8:14,15,9:6,11,12,13,14,15,18)


그림 설명: 수산 성의 유적 터

아무튼 이 엘람인들은 역사 기록 상에서 수메르나 바빌론 앗시리아 등과 어깨를 견줄만한 나라였고 강력했습니다.

이 '엘람'이란 이름의 뜻은 수메르어로 'E.LAM'은 '식물의 싹이 튼 집'이라고 수메르 연구가 제카리아 시친은 해석하였는데. 5)
(히브리어에서 '엘람(Elam)'은 '고원 지대'라는 뜻인데. 이는 산악지대에 위치하는 엘람과 일치합니다. 6)
lam과 음이 유사한 ram(그리고 ramah)은 히브리어에서 '높은 곳'과 연관됩니다.)
이는 농사의 신인 신농(神農)의 뜻과 일치합니다.

중국의 신화를 보면 염제 신농은 사람들에게 농기구를 만들어주고 그것을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고 합니다.
신농씨는 소머리였다고 하는데.

메소포타미아의 동부 산악지대인 '하마지(Hamazi:엘람 땅의 다른 명칭)'에서는 황소로 밭을 갈았으며
(지도로 만나는 고대 세계사 사이먼 애덤스 지음 그림 캐서린 백스터 의 메소포타미아 지도 부분에 표기되어있음)
고고학은 메소포타미아의 동부 산악지대인 쿠르디스탄에서 최초로 농경이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림 설명: 사이먼 애덤스의 지도로 만나는 고대 세계사의 메소포타미아 부분. 하마지라 써져 있는걸 볼수있다.

엘람이 농경을 최초로 한 자로 나오는 이유는 엘람은 노아의 큰 아들인 셈의 큰 아들이고 그는 장자권자(長子權者)로서
가문의 수장을 하고 가문과 부족의 제일 중요한 일인 농사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이 동부 산악지대에 거주하던 엘람인들이 메소포타미아 남부로 내려가서 '우바이드' 문화를 세웠는데.
이 우바이드 문화는 초기 수메르의 문화입니다. 7)

최초의 쟁기는 따비나 극쟁이 형태를 띠었는데. 이 간단한 도구는 밭 표면에 홈을 파기는 했지만 땅을 갈아엎지는
못했습니다. 따비는 갈고리 모양의 굴봉인데, 황소 2마리가 이를 끌었습니다.
가장 오래된 따비의 증거는 메소포타미아에서 나오는데. 하지만 실제 사례가 아니라 그림문자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고대세계의 위대한 발명 70' 브라이언 M. 페이건 지음 강미경 옮김 랜덤하우스 출판 96p)

그리고 고대 수메르의 니푸르 도시에서 출토된 한 점토판이 있는데.
한 농부가 그의 아들에게 주는 농업에 관한 가르침입니다. 기원전 1700년경의 것인데.

황소에게 쟁기를 끌게 하여 밭을 가는 법에 관한 방법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이 점토판 위에 수메르의 한 원통형의 도장에 의해 인각된 그림은 농부가 황소로 밭을 갈고있는 모습이 그려져있습니다.
(아래그림 참조) 8)



신농씨의 후손이라 일컬어지는 고대 중국의 강족(羌族:성은 姜(강))은 은나라의 갑골문에서 양(羊)머리를 한 사람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한자의 시원글자인 금문(金文)에서는 姜이 역시 양의 머리를
한 여자로 나옵니다.


그림 설명:금문상용자전(金文常用字典)의 姜(강) 부분.

이 것은 신농씨가 양 혹은 염소를 목축한 족속의 우두머리라는 기억을 반영한 것인데.

고고학에서는 메소포타미아의 동부 산악 지대에서 최초의 양과 염소 목축이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9)

지금도 동부 산악지대의 사람들은 양과 염소를 목축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엘람 땅에서 내려가 수메르를 세운 뒤에도 황소와 양을 중시했음이 수메르의 유물들에서
발견됩니다.


 



그림 설명:연회장으로 끌려가는 소와 양,
BC 2400년경에 제작된 수메르 도시 우르의 전승 기념판에 그려진 것이다.


 



그림 설명:BC 2400년경 알우바이드의 한 신전에 묘사된 젖 짜는 장면.





그림 설명:수메르의 수풀에 걸린 양.
수메르의 우르 왕묘에서 출토되었으며 대영박물관 소장.


그림 설명:위의 사진과는 다른 유물이나 뜻하는 건 같은 듯 싶다.

신농은 소의 머리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자그로스 산악지대에서 최초로 소를 이용해 농경을 일구어냈습니다.


그림 설명:수메르 사람들이 소로 밭을 가는 모습.


그림 설명:우르의 왕묘에서 발굴된 칠현금에 부착되어있는 화려한
황소의 머리.



그림 설명:황소 머리가 붙은 수메르의 칠현금들


그림 설명:악기를 연주하는 수메르인. 황소 머리가 붙은 칠현금
을 연주하고 있다.


그림 설명:수메르의 왕들이 쓰던 소뿔 모양의 왕관.

여기서 우리는 수메르 신화로 파트를 옮겨야 하는데. 엘람의 동생인 앗수르가 '엔릴(En-Lil)'이란 이름으로
수메르 신화에서 기억되듯이 엘람 역시 '엔키(En-Ki)'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엔-키(En-Ki)라는 이름의 뜻은 땅(Ki)의 주인(En)이라는 뜻으로 땅을 경작하던 농사의 우두머리인 엘람의 성격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엔키는 황소의 모습으로 여겨졌으며 (이는 중국의 신농씨와 유사) 10) 엔키는 염소와 같이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하고
메소포타미아에서 기둥 꼭대기에 놓인 숫양의 머리는 엔키를 나타냅니다. 11)
이것은 엘람족들이 양과 염소를 목축을 했던 기억이 반영된 것입니다.


그림 설명:엔키의 모습. 그의 양 어깨에서 두 물이 솟아오르고
있으며 물고기들이 나오고 있고 그는 황소뿔 형식의 모자를
쓰고있다.(수메르신들의 전형적인 양식)
그의 밑에는 염소가 엎드려 있다.


그의 어깨에서 흘러나오는 두 물줄기는 메소포타미아의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을 상징합니다.

엔키에 대해 수메르의 점토판 '엔키와 세계질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쟁기와 멍에를 그는 만들고, 위대한 왕자 엔키 .... 성스런 밭고랑을 열고,
영원의 경작지에 곡물이 자라도록 했고, 신, 평원의 보석이자 장식품,
그것에 꼭 맞는 엔릴의 농부, 엔킴두, 수로와 도랑의 신에게 엔키는 그것들을 맡겼다.

그 신은 영원의 경작지를 불러, '구누'-곡물을 생산하도록 했고, 엔키는 그것의 크고 작은 콩들을 풍부
하게 만들고,
그... 곡물을 그는 곡물창고에 쌓았으며,
엔키는 곡물창고에 곡물창고를 더했고, 엔릴과 함께 그는 사람들을 위해 몇 곱절로 늘였다:....
그 여성 .... 대지의 원동력, 검은 머리 사람들의 확고한 지지자,
아슈난, 모든 것들의 힘에게, 엔키는 그것들을 맡겼다."

또한 신화는 엔키가 양의 우리를 최초로 만들고 양치기의 신인 두무지로 하여금 돌보게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2)



그리고 엔키는 최초로 운하와 제방들을 만든 사람으로 나옵니다. 13)

수메르의 초기 문화를 형성한 민족이 있는데. 이들은 엘람 땅에서 내려와서 메소포타미아 남부에
정착한 우바이드인들로
이들은 운하를 최초로 세워 초기 수메르의 농경을 원활하게 해주었고 초기 수메르의 문화적
토대를 닦았는데.
이들의 물을 다스리는 치수治水 기술은 상당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남부는 자연의 재해가 여간 심한 것이 아니어서 겨울에는 많은 비로 평야가 늪지대로 변하고
봄에는 자그로스 산맥의 눈 녹은 물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강의 범람으로 온통 경작지가 물에 잠기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그러나 이 땅은 몹쓸 땅은 아니어서 오히려 강의 범람으로 땅은 퇴적물로 뒤덮여 언제나 기름졌고 배수만
잘 해주면 농사는 지을만 하였습니다.  일 년 내내 물걱정을 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엘람인들에게는 이 땅은 자신들이 살던 척박한 산악지대보다는 훨씬 낫다 여겼기에 물을 다스려야 했고
결국 운하와 제방들을 세움으로써 물을 다스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에리두(Eri-dug)'라는 도시의 이름은 이 당시 상황을 반영해주고 있는데.
우바이드인들의 중심지인 에리두(Eri-dug 혹은 Eri-du)의 Eri는 수메르어에서 'Uru' 혹은 'Ur'
와 마찬가지로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du 혹은 dug은 '박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메소포타미아에서 살던 사람들이 우리나라로 왔을 때

이 말은 한국말에서 '뚝' 혹은 '둑'이라는 말로 남았으며 한국말에서도 역시 '박다'라는 뜻과 연관됩니다.
(국어사전을 보면 '뚝'은 '단호하다','갑자기 그치다','아래로 떨어지거나 두드리는 소리' 라는 뜻이 있는데.
이는 위에서 아래로 박는 '박다'와 연관됩니다. 박아서 빠지지않게하는 것은 단호하다라는 뜻과 연결될수있으며
아래로 박는 것은 두드리는 것과 연관될수있습니다. 뭔가를 박을려면 박아질때까지 두드릴수있으니까요.

이는 홍수나 넘치는 물을 막기 위해 강물에다가 세운 둑(제방)을 나타내는데. 강물안에다가 흙이나 돌 등으로
제방을 만드는 것인데. 이것은 강물 안에다가 뭔가를 박는 것으로 묘사될수있습니다.

그러나 수메르어에서 운하나 제방을 의미하는 단어는 du나 dug이 아니라 다른 단어입니다.
하지만 이 du,dug은 운하나 제방의 '건설'과 연관된다고 보며 이것이 한국말의 '둑'으로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엘람족의 물을 다스린 역사는 엔키의 다른 이름인 'E-A(에아)'에 그대로 나타나는데.
이 이름의 뜻은 물(A)의 집(E)입니다.

엔키가 거주하는 도시는 신화 속에서 '에리두'의 아바주Abazu(혹은 Abzu, Apsu)라 나오는데.
이 아바주라는 말의 뜻은 수메르어에서 아버지에 해당하는 Aba와 거기에 붙이는 zu(알다,현명한)으로
현명한 아버지 혹은 아버지는 아신다 라는 뜻인데.


(수메르어에서 ab도 아버지라는 뜻이고 aba도 아버지라는 뜻)
이 아바주가 변형되어서 한국말에서 '아바지' 혹은 '아버지'가 되었고 한국말에서도 역시 아바-지
, 아버-지로 분리됩니다.
그런데 '아바주'는 '심연'으로도 해석되는데.
엔키를 그린 메소포타미아의 유물 그림에서는 엔키의 어깨에서 두 물이 솟아오르며 물고기들이 그 물에서
헤엄치는 광경이 그려져 있고 또 다른 그림에는 엔키가 아바주(심연)에 거주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림 설명:오른쪽의 인물이 엔키이며 물들에 의해 둘러싸여있고
그가 거하는 곳이 아바주(Abazu)이다. 태양의 신 우투(utu)가
엔키에게 경례하고 있다.

실제로 고고학적 발굴로 에리두에서 물고기와 관련된 의식이 존재했음이 밝혀졌는데. 14)
그 당시 에리두의 엘람족들은 물고기 모자나 물고기와 관련된 옷을 입고 숭배자가 물에 잠수했다가
물에서부터 건져지는 의식이 있었으며 이와 관련된 비슷한 메소포타미아의 전설로 바닷물에서
올라와서 땅을 밟아 사람들에게 문명의 기술을 전수해줬다하는 '오안네스'라는 인물이 있는데.
'오안네스'는 엔키의 다른 이름이라고 학자들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5)


그림 설명:수메르의 유물 그림에서 보이는 물고기 사제의 모습.




그림 설명:수메르-바빌론의 물고기 사제들.



그림 설명:오안네스 혹은 엔키와 물고기 인간들.



'아바주'는 저번 시간에 설명했듯이 노아의 첫째아들인 셈의 별칭이며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왜 아바주가 심연으로 상징되었고 왜 물고기와 관련된 이상한 의식이 있던 것일까요?

이것은 창세기를 봐야 알수있습니다.

엘람족들은 범람하는 물을 다스려서 땅에 알맞은 물이 들어오게하는 일에서 그들의 조상인 노아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천지창조의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창세기의 1장에는 천지가 창조될 당시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했으며(빅뱅 이후의 상태)
어두움(우주의 색깔인 어두움)이 깊음(깊은 물)의 위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 수면(水面) 위를 성령이 운행했다고 나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 거니시더라." 킹제임스 성경 창세기 1장 1-2절

비둘기인 성령님이 지구를 덮고 있는 이 물들 위에 날아다니며 알을 품듯이 품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 물들이 지구의 대기권 위의 물층과 대기권 아래의 바닷물들로  나누게하시고 바닷물 속에서
땅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물들 가운데 창공이 있으라. 창공으로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게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창공을 만드시고 창공 위에 있는 물들에서 창공 아래 있는 물들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께서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과 아침이 되니 둘째 날이더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의 물들이 한 곳으로 함께 모이고 마른 곳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께서 마른 곳을 땅이라 부르시고 물들이 함께 모인 곳을 바다들이라 부르시니라. 하나님께서 보시니 그것이 좋았더라."
-킹제임스 성경 창세기 1장 6절-10절-


그림 설명:엔키의 그림에서 우리는 성경에서 성령을 뜻하는
비둘기가 엔키의 손에 있음을 볼수있다.

엘람족들은 물 속에서부터 땅이 건져져 올려진 태초의 사건을 기억하며 아담의 선악과 사건 이후 죄에 빠진 사람들을
물(세상을 상징)에서 건지실 구세주를 기원하기위해
에리두의 신전에 창세기의 깊음(deep:深淵:깊은 못)을 재현한 큰 연못을 만들고 그 곳에 사람을 잠수시켰다가 나오게 하는 의식을
하게된 것입니다.

이 의식은 최초의 '침례(밥티즘)'라 할수있는데. 이 침례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들을
죄에서부터 구원하러 오셨을 때 구세주의 탄생을 알리는 요한이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림 설명: 이라크 바레인 북해안에 있는 바르바르 신전은
엔키 신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림 두 개 중 밑의 사진은
신전의 모형도인데. 여기서 중앙제단에서 긴 계단을 내려가면
침례의식을 행한 심연의 샘이 있다. (아래 오른쪽 아래)
-데이비드 롤의 '문명의 창세기' 362p 김석희 옮김 도서출판 해냄

이 엘람족의 침례 의식이 후에 와전되어서 사람의 머리에 물을 뿌리는 의식으로 전락하는가 하면
물고기 모자를 쓴 엔키는 페니키아 지역에서 하반신은 물고기에 상반신은 사람인 다곤신으로 숭배되었고
이 바빌론의 변질된 물고기는 로마에까지 가서 로마의 교황이 쓰는 모자가 되었습니다. 16)

아무튼.. 중국의 신화에서는 신농씨에 관해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습니다.

"농업의 신인 염제가 막 탄생했을 때 그 주위의 대지에는 인간이라곤 전혀 존재하지 않았고
오직 아홉 개의 샘(九井)만이 그를 반겨 주었을 뿐이었다.
이 아홉 개의 샘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만일 샘 하나에서 물을 길어 올리면 나머지 여덟 개의 샘물도 함께
출렁거렸다." 17)

이것은 심연에 거주한다고 여겨진 엔키와 유사합니다.

우바이드족들은 채색토기를 만든 민족으로 유명한데. 그들은 채색토기에 물고기 문양과 물결 무늬를 그려넣었습니다. 18)
물고기문양과 물고기무늬 역시 '침례'와 관련있습니다.


그림 설명:수시아나에서 출토된 채색토기. 노아 홍수 이후
엘람족들이 메소포타미아 동부 산악지대를 개척할 당시의 것인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것이다.

중앙에 사방을 상징하는 몰타형 십자가 비슷한게 있고
세 마리의 새와 한 마리의 전갈이 있으며
그리고 위 아래의 세 개의 분리된 선은 관개수로를 뜻하며
채색토기의 전형적인 물결무늬의 조금 변형된 형태이다.
두 개의 삽 모양의 상징물은 운하 공사와 관련된 것이다.
기하학적인 입상(立像)의 팔을 뻗은 남성은 엘람족의 시조인
엘람일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 흥미로운 신화가 또 있는데. 여기서도 신농씨와 엔키의 유사성을 볼수있습니다.


그림 설명:신농의 초상화. 풀을 먹고 있다.


 



 그림 설명: 신농의 초상화. 풀을 먹고 있다.

중국의 신화에는 신농씨는 의약(醫藥)을 최초로 만든 사람으로 여겨지며
그는 신기한 채찍으로 풀들을 다 때려보며 그 약초의 독성의 유무 그 약초의 성질을 알아보았으며
거기서 그치지않고 자신이 직접 풀들을 맛봄으로서 풀들의 효능에 대해서 연구했으며 이로
약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치료했습니다.

그는 약초의 성질을 알기 위해 풀을 맛보다가 중독되어서 하루에 열두 차례나 중독되어 죽을 뻔한 적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몸은 유리처럼 투명해서 오장육부(五臟六腑)를 훤히 들여다보고 중독된 부분이 어느 곳인지를
알아내어 치료를 해서 위기를 여러번 모면했다고 합니다. 19)

그런데 수메르에도 이와 유사한 신화가 있는데.
'엔키와 닌후르사그' 점토판이 그것입니다.

이 점토판에 따르면 엔키는 수메르의 낙원인 딜문에 있었는데. 그는 딜문에 자라난 각종 풀들을 보고는
'내가 풀들의 운명을 알려고 한다. 이것이 무엇이냐? 저것이 무엇이냐?'라고 하며
온갖 풀들의 맛을 보았고
점토판은 엔키가 '그것들의 운명을 결정했고 그 속을 알았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수메르의 어머니 여신 닌후르사그는 엔키가 허락없이 낙원의 풀들을 뜯어먹은 것에 대해 분개하며
엔키에게 저주를 내렸고 엔키는 두피(頭皮)와 머리카락과 코,입,목구멍,팔,갈비뼈,어깨 등 온 몸에 병이 들었습니다.

신들은 닌후르사그를 진정시키고 그녀의 화를 가라앉히는데 주력했고 그녀는 화가 풀려 엔키의
몸의 각 부분의 병을 치료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0)

놀랍게도 중국의 신농 신화와 유사한 것을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엔키는 의술(醫術)의 신으로 숭배되었습니다.

수메르-바빌론의 점토판인 '악한 우둑 귀신'과 '슈르푸(Surpu)'에 환자를 치유케하는 엔키의 주문(呪文)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 점토판을 보면 알수있지만 메소포타미아에서는 병이 드는 것은 귀신때문이고 이 귀신을 쫓아내게하는
신은 구원과 치유의 신인 엔키라고 믿었습니다. 21)

엘람이 노아 대홍수 이후 달라진 자연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병에 걸리는 사람들을 위해 약초들을
찾아다녔던 일이 후에 변질되어 신격화되어서 이런 미신이 생겨난 것이라는 것을 알아둡시다.

그 외에 엔키와 신농의 유사점은 더 있습니다.

신농은 토기(도자기)를 최초로 빚었던 사람이라고 중국의 문헌인 '태평어람'과 '일주서'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신농이 밭을 갈고 도자기를 빚었다.(神農耕而作陶)“ -태평어람(太平御覽)

"神農之時天雨粟,神農耕而種之,作陶冶斤斧,破木爲耜鉏耨,以墾草莽
(신농 시대에 하늘에서 곡식이 비처럼 쏟아져 내려 신농이 대지를 갈고 곡식의 씨앗을 뿌렸다.
그는 도자기를 빚고 도끼와 큰 도끼를 야금(治)하여 나무를 찍고 호미와 쟁기를 만들어 황무지를 개간했다.)-逸周書(일주서)

실제로 엘람 땅에 사는 사람들은 지금도 토기를 빚는 일을 즐겨하고 있으며 고고학적으로 그 땅에서 최초로 토기가 빚어졌습니다. 22)


그림 설명:이라크 바레인의 아알리 마을 출신의 도공이
도기를 빚는 모습이다. 아주 오래된 도기 제조법을 전수받아
시연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엔키는 수메르의 점토판 '사람이 태어난 이야기'와 아카드어로 씌여진 점토판 '아트라하시스의 태초 이야기'
에서는 엔키는 진흙으로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며 23)
이것은 엘람이 토기를 빚던 모습이 후에 신격화되어서 감히 하나님이 흙으로 인간을 창조한 것에 비교된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그림 설명:수메르인들이 토기를 빚는 모습.

이 외에도 메소포타미아 동부 산악지대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우리는 신농씨의 흔적을 더 엿볼수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의 동부 산악지대 특히 쿠르드 고원의 부족들은 '교역 토큰(물표)'이란걸 만들어 사용했는데.
그 주위의 공동체들과 교역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이것은 점토로 만들어졌고 점토 상자에 담아져서 보관되었으며 엘람족들은 메소포타미아 남부에 내려가서
메소포타미아 남부에도 토큰(물표) 문화가 퍼지게 되었습니다. 24)





그런데 중국의 역사서에는 최초로 시장을 연 이는 신농씨라 기록합니다.
"(신농은) 낮에는 시장을 열어 사고 팔고 해가 지면 집으로 돌아가도록 민중을 가르쳤다."
-당(唐) 사마정(司馬貞) 의 삼황본기(三皇本記)-

또한 여기서 우리는 일주서(逸周書)의 구절을 다시 살펴야하는데. 신농은 금속을 제련하여 도끼와 큰 도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고학적으로 메소포타미아의 동부 산악지대에서 청동을 최초로 제련했음이 밝혀진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며
동부 산악지대는 구리의 주산지입니다.

철과 청동을 제련했다고하는 치우(蚩尤)는 중국 신화에서 신농씨의 후예로 등장합니다.

원가의 고대중국신화에 그 내용이 나오며 중국 문헌 [노사(路史)]의 치우전(蚩尤傳)에 같은 내용이 전합니다. 25)

엔키의 아들로 대장장이인 기빌(Gi-Bil)이 있는데. 뜻은 '땅을 태우는 자'이며 야금술의 신으로 수메르 신화에서 등장합니다.




그림 설명:구리를 캐는 엔키의 모습.


그림 설명: 주괴(鑄塊 거푸집에 부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주조한 금속이나 합금의 덩이 )를 든 두 신이 엔키를 보좌하고 있다.

아무튼 수메르의 또 다른 명칭인 'Ki-En-Gir'에서도 엔키의 이름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엔키의 자리'라는 뜻입니다.



수메르인들 즉 엘람 땅에서 내려온 엘람족들은 그들의 조상인 엘람을 '엔키'라는 이름으로 기억하며 신화,풍속,유물 이곳 저곳에
그 흔적을 남겨두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는 곳은 또 있습니다. 바로 페르시아 신화입니다.


 


페르시아라는 나라는 엘람족이 있던 메소포타미아 동부 산악지대에 세워진 나라인데.


 


성경 창세기 10장에 나오는 백인종의 조상인 야벳의 후예인 마대(메디아)와 황인종의 조상인 셈의 후예인 엘람이


서로 혼혈되어서 세워진 나라입니다.


 


이 페르시아의 신화에는 오래된 옛날에 '후샹'이라는 왕이 최초로 불을 발견하고 쇠를 제련하고


농기구를 만들고 관개 기술을 만들고 옷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페르시아인들은 '후샹'이라는 이름으로 신농씨를 기억했습니다.


 


[왕위를 이어 받은 후샹은 광석에서 철을 빼내어 그 철로 농기구를 만드는 기술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강에서 물을 끌어당겨 황야를 밭으로 만들어 놓은 것도 이 왕이었다.


사람들은 땅을 경작하고 씨앗을 뿌리며 땅이 주는 축복을 수확하여 빵 만드는 방법을 익혔다.


그리고 이 시대까지 많은 사람들은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고 기껏해야 표범의 털가죽으로 만든 옷밖에는


몰랐었는데, 후샹 왕이 여러 종류의 동물,다람쥐.족제비.여우.담비 등의 털을 이용해 가죽옷을 만들어


입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철에서 농기구를 만들어 냈을 뿐 아니라 불이 등장한 것도 후샹 왕의 시대이다.


어느 날, 왕이 시종들을 데리고 산길을 오르는데 검고 커다란 것이 나타났다. 눈은 붉게 타오르고


있었으며 입에서는 쉬지 않고 연기를 내뿜고 있는 무섭게 생긴 큰 뱀이었다.


왕은 이 뱀을 노려보며 돌을 집어 던졌다.


그 때 돌과 돌이 부딪치며 불꽃이 튀었다. 아아! 반짝이는 빛, 타오르는 불! 이로써 왕은 돌과 돌이 부딪쳐


불꽃에서 불을 얻는 기술을 찾아낸 것이다.


그리고 머지 않아 철이 만들어지고 나서는 돌을 철에 부딪쳐 좀더 손쉽게 불을 피우게 되었다.


왕은 불을 주신 신에게 감사하여 그날 밤 모두 모여 불을 피우고 축제를 벌였다. 이 때의 불의 축제를


'사데(100일째)의 축제'라 부르는데, 지금까지도 그 관습이 남아 있는 고장이 있다.


고대의 이란인은 1년을 7개월의 여름과 5개월의 겨울로 구분했다.


겨울이 시작되는 날로부터 100일째(현재의 1월 30일)가 되면 커다란 불을 지피고 입춘행사를 한다.


사데의 불축제는 신화 속의 후샹 왕이 시작한 것이다.]


-41~42p [세계의 신화-페르시아 신화 글사랑 편집부] -제2장 초기의 왕국


 


아참.. '불의 발견'하니 잠시 여러분들에게 말하지 못했던게 있습니다.


 


신농의 호칭인 염제炎帝는 '불의 임금'을 뜻합니다. 이는 불을 발견한 후샹의 성격과도 일치되며


소머리를 한 신농은 소의 뿔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말의 '뿔'은 한국말에서 활활 타오르는 '불'과 언어에서 유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메르의 엔키는 불火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으로 나오는데.


이는 엔키가 가지고 있던 '운명의 서판'이라 불리는 세계 질서의 법칙인 'Me(메)'에 '불'에 관한 항목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6)


 


잠시 여기서 우리는 유의해야될 것은


진짜로 '불을 발견했다'는 뜻이 아니라 쇠를 제련하는 풀무불과 하나님께 양이나 소를 죽여서 제물로 바친 뒤


불태우는 신농의 번제단의 '불'이 그로 하여금 불의 발견자인 것처럼 오해하게 만든 것입니다.


 


아무튼.. 또한 페르시아 신화에서는 '소 머리'는 성스러운 것으로 등장합니다.


 


[파리둔은 서둘러 출진 준비를 했다.


먼저 솜씨좋은 대장장이들을 불러 모았다. 파리둔은 땅 위에다 성스런 암소의 머리와 닮은 창을


그렸다. 아주 뛰어난 장인들인 그들은 그것을 보고 금새 같은 모양의 쇠창을 만들었다.


이 소머리 창은 파리둔을 길러준 고귀한 암소 비루마를 뜻하고 있는 것이다.


대장장이가 만든 소머리 모양의 창은 파리둔의 마음에 꼭 들었다.


그가 그 창을 손에 들고 작은 산처럼 생긴 말에 앉아 대군을 지휘하여 나선 것은, 별들의 움직임이


좋은 길일이었다.]


72p [세계의 신화-페르시아 신화 글사랑 편집부] -제3장 이방의 압제자 - 소머리 창


 


그리고 페르시아 신화에서 인간이 만들어질 때 같이 만들어진 것이 황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7)


 


또한 엔키의 상징들인 양,물고기가 등장하는데. 페르시아 신화의 생명의 나무에 해당하는 '고케레나'에는


밑에 양이 있으며 두 마리의 물고기 '카라'가 이 영목(靈木)을 수호한다고 여겨졌습니다.


28)


 


페르시아 뿐 아니라 메소포타미아 동부 산악에 거처하는 쿠르드족들에게서 신농씨의 흔적을 더 엿볼수있는데.


 


쿠르드족들은 지금도 차茶를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들만의 고유의 음료인데. 29) 한국,중국의 차茶와 어느 정도


유사한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신화에서 신농씨는 차茶를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먹게하여 휴식을 즐기게한 사람으로 나옵니다. 30)


 


그리고 글을 끝맺으면서.. 신농씨는 우리 고구려의 고분 벽화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림 설명: 고구려의 고분 벽화에서 발견되는 신농씨. 고구려의 고분 벽화에서는 삼국유사의 고조선 부분에


나오는 신단수(神檀樹)와 그 밑의 곰과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에서도 알수있듯이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신화 내용들이 고구려의 벽화 속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중국의 신농씨도 사실은 우리 조상인걸 알수있다.


 


신농씨는 노아 대홍수 이후 민족들의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사람들의 삶을 풍족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수메르의 한 유물 그림은 그 후에 닥친 비극을 말하고 있습니다.  


 


수메르의 한 유물에 그려진 이 그림은 엘람과 앗수르 즉 헌원(환인)과 신농이 서로 사이가 안좋았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글 처음 부분에서 헌원과 신농씨가 형제사이였다고 기록한 중국 문헌 국어(國語)의 진어(晉語) 부분의 기록을 보셨을 것입니다.

여기서 "성공하여 덕이 달랐으므로 황제는 희성이 되고 염제는 강성이 되니, 이제(二帝)가 군대를 일으켜 서로 멸망시킨 것은
덕이 다른 까닭입니다."라는 구절이 중요한 부분인데.

헌원 신농 즉 앗수르와 엘람은 왜 서로 사이가 안좋았던 것일까요?

그 의문은 다음 시간에 풀어보겠습니다.

1)금지된 신의 문명2 앤드류 콜린스 지음 오정학 옮김 도서출판 사람과 사람 28~35p

2)금지된 신의 문명2 앤드류 콜린스 지음 오정학 옮김 도서출판 사람과 사람  84p

3)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제카리아 시친 지음 이근영 옮김 도서출판 이른아침 380p 초판 1쇄 발행 2004년 12월 15일

4)천년왕국 수시아나에서 온 환웅 정형진 지음 도서출판 일빛 282p , 아가페 성경사전 신증보판 '수산' 부분 참조

5)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제카리아 시친 지음 도서출판 이른아침 495p

6)아가페 성경사전 신증보판 '엘람' 부분 참조

7)우바이드 문화에 관련해서는 다음의 책들을 참조하여 기록하였다.
새뮤얼 노아 크레이머의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 박성식 옮김 도서출판 가람기획 293p
'제24장 서사문학 인류 최초의 영웅시대'
천년왕국 수시아나에서 온 환웅 정형진 지음 도서출판 일빛 305p~306p ,462~480p
하느님이 여자였던 시절 멀린 스톤 지음 정영목 옮김 도서출판 뿌리와 이파리 144p
성경으로 본 메소포타미아 고대제국 김환철 지음 도서출판 솔로몬 '수메르' 부분 참조
금지된 신의 문명2 앤드류 콜린스 지음 오정학 옮김 도서출판 사람과 사람 100~115p
문명의 창세기 데이비드 롤 지음 김석희 옮김 도서출판 해냄 199~219p ,249p,312~315p


'구약성서배경사' 문희석 지음 대한기독교서회 20~21p


8)새뮤얼 노아 크레이머의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 박성식 옮김 도서출판 가람기획 103p
'제11장 농업 최초의 농업서'

9)금지된 신의 문명2 앤드류 콜린스 지음 오정학 옮김 도서출판 사람과 사람  84p

10)진 쿠퍼 지음 이윤기 옮김 '그림으로 보는 세계 문화 상징 사전' 도서출판 까치 '황소(Bull)' 참조 46~47p

11)진 쿠퍼 지음 이윤기 옮김 '그림으로 보는 세계 문화 상징 사전' 도서출판 까치 '숫양(Ram)' 참조 285p

12)새뮤얼 노아 크레이머의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 박성식 옮김 도서출판 가람기획 139p~141p
'제13장 철학 인류 최초의 창조론과 우주론'

13)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제카리아 시친 지음 이근영 옮김 도서출판 이른아침 380p 초판 1쇄 발행 2004년 12월 15일
130~131p

14)하느님이 여자였던 시절 멀린 스톤 지음 정영목 옮김 도서출판 뿌리와 이파리 144p
금지된 신의 문명2 앤드류 콜린스 지음 오정학 옮김 도서출판 사람과 사람 100~115p
문명의 창세기 데이비드 롤 지음 김석희 옮김 도서출판 해냄 249p,312~315p
천년왕국 수시아나에서 온 환웅 정형진 지음 도서출판 일빛 462~480p

15)7번 주석에 인용된 '천년왕국 수시아나에서 온 환웅' 469~471p와 '문명의 창세기' 304~307p와 '하느님이 여자였던 시절',
[아마겟돈 : 성서의 저주] 야마노우치 마사오 지음 이미화 옮김 57~59p , 60~61p 143p
, 앤드류 콜린스의 '금지된 신의 문명' 109p
진 쿠퍼 지음 이윤기 옮김 '그림으로 보는 세계 문화 상징 사전' 도서출판 까치 '물고기(Fish)' 참조 137~138p


'동양신화 백과사전' 레이첼 스톰 지음 김숙 옮김 도서출판 루비박스 '에아(Ea)'편


 미래의 수수께끼 에리히 폰 대니켄 지음 김선영 옮김 도서출판 삼진기획


59p 163p


판타지의 마족들 다케루베 노부아키 외 지음 임희선 옮김 도서출판 들녘 '오안네스'편 참조


그림으로 보는 세계신화사전 아서 코트렐 지음 도서출판 까치 '엔키(Enki)'편 참조


수메르, 최초의 사랑을 외치다 김산해 지음 도서출판 휴머니스트 231p

16)진 쿠퍼 지음 이윤기 옮김 '그림으로 보는 세계 문화 상징 사전' 도서출판 까치 '주교관(Mitre)' 참조 214~215p

17)위앤커(원가)의 중국고대신화 김희영 편역 도서출판 육문사 50~52p

18)7번 주석 참조

19)위앤커(원가)의 중국고대신화 김희영 편역 도서출판 육문사 50~52p

20)조철수의 '수메르 신화' 서해문집 출판사 의 관련 신화 참조

21)조철수의 '수메르 신화' 서해문집 출판사 의 관련 신화 참조

22)금지된 신의 문명2 앤드류 콜린스 지음 오정학 옮김 도서출판 사람과 사람 84p

23)조철수의 '수메르 신화' 서해문집 출판사 의 관련 신화 참조

24)금지된 신의 문명2 앤드류 콜린스 지음 오정학 옮김 도서출판 사람과 사람 85p
조철수의 '수메르 신화' 서해문집 출판사 26~27p

25)위앤커(원가)의 중국고대신화 김희영 편역 도서출판 육문사 68~75p


26) 261~266p


 


27) 이야기 페르시아 신화 도서출판 글사랑 28~29p


 


28) 이야기 페르시아 신화 도서출판 글사랑 11p


 


29) 다훈이의 세계 신화 여행 정다훈 지음 도서출판 휴머니스트 참조


 


30) 조옥구 지음 '신설문해자' 도서출판 백암 3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