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날 가정 예배순서

 

---

설날 예배 자료   

---

설날 가정 예배순서

* 인사말
오늘 새해를 맞이해 멀리 떨어져 있던 우리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쁜 만남을 갖게 되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이 시간에 이러한 축복의 자리를 허락해주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도록 합시다.

* 다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사회자가 가정의 형편에 따라 적절한 개회기도를 드리도록 합니다. 할 수 있다면 집안의 어른에게 다음의 기도문을 예문으로 드려서 읽으므로 기도드리도록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지난 한 해 우리 가족들을 믿음 가운데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려고 힘든 시간들도 있었지만,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이제 새해에도 동일한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이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우리의 조건과 능력만을 믿고 출발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의지해서 한해를 시작하고 승리하는 한해가 되게 하옵소서. 가족 모두 위로부터 아래까지 강건함을 주시고 영적으로도 믿음 안에서 온 가족이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으로 연락하며, 믿음으로 기도하는 화목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시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다같이 찬양 드리겠습니다.

찬송가는 하나님이 한해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는 마음으로 찬송가 390장이 좋겠  습니다. 또 나름대로 의미를 가지고 집안의 분위기에 맞는 찬송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좋으신 하나님󰡓같은 간단한 찬양을 두세 번 반복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 다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도록 합시다.        
본문: 여호수아 1:1-9   제목: 그리스도인의 성공

오늘 구정 설 명절을 맞이해서 금년한해동안에도 우리 가정들이 하나님의 은혜 중에 주님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미래는 어떻겠습니까? 그건,물어볼 것도 없이 그 미래에는 영광이요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미래에 영광과 축복을 보장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 8절 중간쯤에 보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이 말씀보다 더 확실한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사람들은 성공하거나, 출세하거나, 만사형통하기를 오매불망합니다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진정한 성공은 무엇이겠습니까?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들의 성공에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적기준의 성공이 갖는 약점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가나안정복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과 격려가 여호수아에게 주어집니다. 왜냐하면 가나안 정복이야말로 성도의 승리를 영적으로 상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격려속에는 성도의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제 본문에서 성도의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살피면서 은혜나누길 바랍니다

첫째로, 성도의 성공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2-3절)
본문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주는 사명은 가나안을 정복하는 일입니다. 가나안정복은 장차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가나안정복은 땅의 개념으로 볼 때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이어져 완성될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귀하고 축복된 일이며 영광스러운 사명입니까? 그리고 3절에 보면, 그런 사명의 승리를 하나님께서 보장까지 해주십니다. 결국 이스라엘백성들은 여호수아와 더불어 이 사명을 성공적으로 잘 이루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그리스도인의 승리에 참여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아빠는 믿음을 가지고 직장과 사업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엄마는 기도하면서 아빠와 자녀들이 하는 일을 잘 돌봐주는 일일 것입니다. 자녀들은 비전을 가지고 자신을 온전케하고 공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함에 있어, 잘하는 것도 좋지만 최선을 다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도에게는 일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일의 과정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명에 감사하고 그 사명에 충실하는 모습이 있을 때, 그것이 참된 성공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해 참된 승리에 참여하는 우리가족이 되어야합니다

둘재로, 성도의 성공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의지하는 것입니다(4-6절).
본문에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몇 가지 약속을 확실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4절에서 하나님은 가나안땅이 이스라엘백성들의 영토가 될 것을 약속해주십니다. 5절에서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과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해주십니다. 6절에서 하나님은 가나안정복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또한 약속해주십니다. 이런 분명한 약속들이 여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선포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약속들은 이스라엘백성들만 받았습니까? 아닙니다. 오늘 사는 우리가족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빠짐없이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을 받아서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약속은 현재에 금방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내가 필요하고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의지하는 일이 필요하고 그게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오늘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약속은 원리적으로 주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그것을 생활속에서 기대, 신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활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신뢰하면 그것은 그대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약속을 주신 분이 신실하신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자신도 그 약속을 의지해 선하고 올바로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럴 때, 주님이 주시는 삶과 신앙의 성공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셋째로, 그리스도인의 성공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7-9절)
본문 7절에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것들을 지켜 행하라하십니다. 8절에서,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다 지켜 행하라고하십니다. 오늘 우리시대에 성도들에게 가장 약한 점이 바로 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켜 행할 때에 완성됨을 잊지 마십시다.

언약도 받았고 보장도 받았는데 우리가 지켜 행하지 못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그리스도인의 성공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본문에도 형통함과 임마누엘, 에벤에셀의 축복이 예비되어 있습니다만 순종하지 못해서 그런 영적 승리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우리 시대에 성도에게 가장 약한 점은 행함, 즉 실천이 없다는 일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도 행함, 실천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무능함 때문에 축복을 놓쳤다면 그것은 불순종입니다. 이제 신앙과 삶의 최대의 목적은 어떤 경우에도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의 보장된 약속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성공에 이를 것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설 명절을 보내면서 우리 온 가족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한해 우리 온가족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부를 많이 쌓고, 남다른 명예를 차지하며, 높은 권세를 누리는 성공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성공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의 성공은 첫째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고 끝까지 의지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올해 마지막에 결산할 때 우리 온가족이 그리스도인으로 영적으로 성공했다는 결산을 하는 우리 온가족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다같이 말씀을 생각하며 하나님과 조상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묵상으로 기도 드립니다. (믿음의 가정은 합심으로 기도해도 좋겠습니다.)

* 다같이 헌금을 드리도록 합시다.
(2010년 한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립니다. 가정의 분위기에 따라 이 순서를 생략할 수도 있지만 제사에 제물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헌금을 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예물은 가족명의로 주일날 감사헌금으로 고향교회에 드리도록 합니다.)
        
* 다같이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복사해서 미리 준비할 것)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