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크랩] 북방영토 되찾기, 무엇이 진정한 통일인가?

도심안 2009. 7. 6. 22:07

무엇이 진정한 통일인가?

통일을 말하면 남북통일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통일되어야 할 땅은 두 조각이 아니고 네 조각입니다. 이게 무슨 비밀인양 알려주지도 않았던 선조들 그리고 지도자들을 만천하에 고발합니다.

사람이 목숨을 걸만큼 필요한 일도 있고 화를 내서는 안될 만큼 불필요한 일도 있습니다. 이런 가치판단은 여러 요인에 의하여 체득되는 것입니다. 늘 우물 안에 갇혀 사는 사람들은 그 우물에서만 우두머리를 하려고 애쓰고 우물을 벗어나면 다른 사람과 같이 겁을 냅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은 우물 안에서만 큰 소리 치는 전통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큰 세계에 있는 우리 땅에 대하여서는 무관심 했고 오히려 그것을 생각하는 것 조차 금기시 해왔습니다.  

 

일제시까지 우리 땅이었던 북방영토를 말하면 그게 무슨 쓸데없는 소리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제가 금기시하여 입을 다물도록 만든 것이 무슨 큰 전통인양  아직까지 입을 다물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우물안에서 입을 닫고 있으라'고 일제가 가르친 대로 말입니다.(북방영토는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며, 항일독립운동의 본거지였고, 근대에 들어 청나라와 일제, 러시아에 의해 빼앗긴 간도와 연해주지역으로 현재 중국과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땅입니다.)

 

북방영토를 왜 지금 말하느냐? 고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독도도 해결하기 벅찬데 왜 그러느냐?"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몰라서 이기도 하지만 어려운 일을 회피하고 싶어서 입니다. 이런 사고는 조상과 후손들을 생각할 때도 정말로 잘못된 생각입니다. 먼 옛날 이야기도 아닌 일제시대에 벌어진 일에 대해서 입을 다물고 있는 이들의 생각은 북방영토가 무슨 고려시대나 발해시대 같이 먼 옛날 이야기처럼 여기고, 왜곡된 지식만을 진실로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우리 온겨레의 힘을 모아 통일과 영토회복운동을 힘차게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북방영토는 랴오허강(요하)~쑹화강~핑딩산~아무르강~동해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쪽 끝은 북위 52도 9분 13초, 동경 141도 32분 41초, 서쪽 끝은 북위 38도 54분 20초, 동경 121도 5분 9초, 남쪽 끝은 북위 33도 9분 50초, 동경 126도 16분 14초, 북쪽 끝은 북위 53도 20분 56초, 동경 119도 50분 59초. 북방영토는 요하와 아무르강 이남지역으로 전체면적은 간도지역(39만483만Km2)과 연해주지역(30만6346Km2)을 포함해 69만6829Km2로 한반도의 3배, 남한의 7배 크기이며, 전체둘레는 6981Km로 현재의 한반도와 비슷하며 아래의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습니다. 

 

그런가하면 일제는 백두산의 위치도 왜곡했습니다. 그 내용은 그들이 미쳐 소각하고 없애지 못한 대동여지도 증보판 서문의 내용을 통해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는 원래의 백두산이고, 현재 이름을 바꾼 곳 평등산(중국명 팡딩산)의 내용과 일치합니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서문에 "백두산은 앞쪽이 무너져 있으며, 3층으로 돼있고, 높이 200리, 가로 90리, 호수둘레 80리"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현재의 백두산(2천744m, 가로 90리, 호수둘레 20리, 앞 무너진 흔적 없음)이 아니라 그 북쪽 천리밖에 백두산정계비가 있는 산입니다. 일제의 만행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정확한 영토는 압록강은 중국의 랴오허강(요하)이고, 두만강은 아무르강이 되어 그 넓이가 한반도 영토(22만Km2)의 세 배가 넘는 69만Km2나 됩니다.

 

 

일제는 북방영토의 기록을 불온문서라 규정하고 "1910년 11월부터 약 1년 동안 고문서와 고지도 등 50여종 20만권이 서울 남산에서 소각했습니다. 또한 대동여지도 역시 1930년 조선총독부의 검열도장을 찍어 공개했습니다." 과거 국민학교를 다닌 세대라면 교과서에서 일제가 남산에서 불태운 불온문서가 무엇이었을까? 궁금했던 의문이 풀릴 것입니다.

이 땅을 되찾아 통일을 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 운동은 4조각으로 분열된 땅, 진정한 조국을 되찾기 위한 성스런 통일운동입니다. 꼭 참여해서 많은 힘을 보태주셨으면 합니다.

 

 

 

 

자료출처 : 2009/2/5 블러그/함께하는 사회/송세준(2008/12/15일자)

 

 

출처 : NEWS COMPASS
글쓴이 : 부산아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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