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거란의 대부대가 고려를 침략하자 강조는 행영도통사가 되어 통주에서 거란

도심안 2009. 6. 14. 00:02

거란의 대부대가 고려를 침략하자 강조는 행영도통사가 되어 통주에서 거란군을 맞이하게됩니다.

 

 

당시 군사적으로는 고려군이 열세였지만  전투초반에는  강조가 개발한 일명 검차(커다란 수레를 만든후 그정면

 

 

에 여러개의 장검을 꽂은 후 수레안쪽에는 군사들을 실어서 적에게 돌격하는 무기)덕분에 고려군의 승리가 눈앞

 

 

에 보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군사들의 사기가 높아짐에 따라 군사들의 정신이 헤이해지고 부장 이현운이 강조

 

 

의 명령을 어기고 목종을 살해한 자신의 죄를 숨기기위해  강조를 배신하게 됩니다.  결국 고려군은 거란군의

 

 

기습으로 전투에서 패배하고  결국 성종은 강조에게 항복을 권유하지만 강조는 천추태후의 꿈인 고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선택합니다. 결국 강조는 성종에게 처형당하고  그 후 고려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이게 됩

 

 

니다. 하지만 고려의 또다른 영웅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양규였다. 양규는  거란군과 싸울때마다 연전연승을

 

 

거듭하고 결국 최후의 전투에서 거란군에게 대승을 거두나 그는 전사하고 만다.

 

 

마침내 대패를 한 거란군은 물러가지만  이듬해 다시 이현운이 거란의 10만 대군을 이끌고 소배압과 쳐들어오지

 

 

만 고려의 마지막 영웅 강감찬과 천추태후의 협공으로 거란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