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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향교, 세심정 & 세심청류, 고산성당의 겨울 풍경을 만나다_2023.01.31(火).

도심안 2023. 2. 12. 06:04
완주 고산향교, 세심정 & 세심청류, 고산성당의 겨울 풍경을 만나다_2023.01.31(火).
 엽토51  23시간 전
 
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 있는 고산향교(高山鄕校), 세심정(洗心亭)과 만경8경 세심청류(洗心淸流), 고산성당(高山聖堂)의 겨을 풍경을 답사하였습니다. 모처럼 파란 하늘이 열린 온화한 날씨 덕분에 약 10여년 만에 다시 찾은 고산면 골목길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걸었습니다.

고산향교는 여전히 관리가 잘 되고 있었고, 세심정 아래에 시원스럽게 흐르는 만경강 변 세심청류에는 산책로와 앉아서 쉴수 있는 벤치가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답사하였던 고산성당에서 되재성당을 회고하여 보았습니다.

 
▲ 고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산로를 따라 고산향교로 가는 길에서 만난 보호수 느티나무와 안내판

 
▲ 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왼쪽)와 고산로에 세워진 고산향교 이정표(오른쪽 사진)
 
 
 
▲ 고산향교 홍살문과 그 앞에 세워진 하마비. 사진 오른쪽은 고산초등학교이다.

 
▲ 고산향교 전경
 
 
▲ 고산향교 명륜당 앞에 있는 건물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⑴ 향교 정문인 강상문(綱常門), ⑵ 향교 관리사, ⑶ 성묘 삼문(三門), 그리고 ⑷ 성묘(聖廟)

 
▲ 강상문을 들어서서 바라본 명륜당(明倫堂)

 
▲ 고산향교 명륜당과 대성전(大成殿)
 
 
▲ 고산향교 명륜당

 
▲ 명륜당의 사면과 노랑색이 참 고운 명륜당의 옆면

 
▲ 명륜당 부속 건물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⑴ 서재(西齋), ⑵ 동재(東齋) 그리고 ⑶ 전사청(典祀廳)

 
▲ 고산향교 내삼문(內三門)과 대성전

 
▲ 고산향교 대성전. 기단 양 끝에는 정료대(庭寮臺)가 붙어 있다.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6호 고산향교 대성전(왼쪽)과 문묘봉안위차도(文廟奉安位次圖, 오른쪽 사진)

 
▲ 대성전 앞에서 바라본 풍경

 
▲ 고산향교 전경

 
▲ 고산향교 충효관(忠孝館)
 
 
 
▲ 만경강[고산천]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세심정(洗心亭), 고산향교 충효관 바로 옆에 2005년 6월에 세워졌다. "洗心亭" 편액은 만죽 선생의 후손인 하산 서홍식(荷山 徐弘植)의 글씨이다.


심정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만죽 서익(萬竹 徐益, 1542~1587) 선생이 처음 세웠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정자는 고산천의 아름다운 정취를 살리고자 만경강 생태환경 개선사업으로 2005년에 복원하였다.

은 본관 부여. 자 군수(君受). 호 만죽(萬竹)·만죽헌(萬竹軒). 1569년(선조 2) 별시문과에 급제, 1583년 군수가 되고 이어 종부시첨정으로 순문관이 되어 북방에 파견되었다. 의주목사를 지낼 때, 탄핵받은 이이를 변호하다가 파직되었다. 시조 2수가 전해진다. 은진 갈산사(葛山祠)에 배향되었다. 문집에 《만죽헌집》이 있다. <출처; 두산백과>

 
▲ 세심정 아래를 도도히 흐르는 만경강[고산천]

 
▲ 세심정 아래 만경강에 세워진 만죽 선생 서공 유허비(萬竹 先生 徐公 遺墟碑)

 
▲ 세심정 아래를 굽이쳐 흐르는 만경강

 
▲ 만경강에 놓인 오성교 위에서 바라본 세심정과 그 앞을 흐르는 만경강 맑은 물줄기, 이곳이 바로 만경8경 세심청류이다.

 
▲ 만경강 안내판

 
▲ 풍요의 강 만경8경 세심청류(洗心淸流) 안내비

 
▲ 만경8경 세심청류. 이곳 벤치에 홀로 앉아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잠시 물멍을 때렸다.

 
▲ 만경강 언덕에는 여러 그루의 보호수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다.

 
▲ 만경강 언덕에 세워진 '고산휴양림 탐방길 안내도'(왼쪽)와 고산초등학교 엎에 세워진 '고산 읍내천 이야기' 안내판(오른쪽 사진)

 
▲ 고산 향교 앞에 자리잡고 있는 고산초등학교. 정문에는 제111회 졸업식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산초등학교는 구한말 전남 순천군수 김낙구가 관직에서 물러난 뒤 1909년 고산향교 앞에 있던 정안당에 고산사립봉양학교를 설립하였고, 1919년 봉양학교를 흡수해서 고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중략) 1941년 고산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을 개칭했고, 1996년 3월 1일에 고산초등학교로 개칭되었다. <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고산성당

산 지역은 전라도의 관문으로서 조선 후기 천주교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많은 이들이 거주하여 곳곳에 교우촌을 형성하였던 곳이다. 고산성당은 전쟁과 사제 수급 문제로 일정 기간 성당이 폐쇄되기도 했지만, 1891년 이래 고산 지역의 신앙인들과 지역민들과 함께 동고동락을 함께 하였다. <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고산성당 성모자상(왼쪽)과 본당 건물(오른쪽 사진)

 
▲ 고산성당의 모태인 되재성당을 소개하는 기념물이 성당 한켠에 조성되어 있다.

 
▲ 되재성당, 2012년 10월 21일 촬영. <출처; https://blog.naver.com/jcjkks/70149656223>

산성당의 모태는 되재성당이다. 되재성당은 1895년 한국천주교회에서 서울 악현성당에 이어 두번째로 완성된 성당으로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 새워진 성당이며, 최초의 이다.

 
▲ '(고산성당) 본당건립 100주년 기념성전' 비석(왼쪽)과 '헌당문'(오른쪽 사진)

 
▲ 고산성당 앞에서 내려다본 고산 시가지
 
산면(高山面)은 전북 완주군 북부에 있는 면으로 동상면(동쪽), 봉동읍(서쪽), 소양면·용진면(남쪽), 비봉면·화산면·운주면(북쪽)에 접한다. 해발고도 300 ∼ 400m의 퇴적암류 산지의 골짜기에서 고산천이 발원하여 만경강의 상류를 이룬다. 고산천 주변에 평야가 있으며 그 외는 산지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 외에 대추·밤·표고버섯·마늘·생강 등의 특용작물이며, 감과 곶감이 유명하다. 전주~금산 간 국도가 통과한다.

문화재로는 고산향교, 읍내리 성지, 안수사, 백현사 등이 있다. <출처; 두산백과>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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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향교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로 147-23
세심정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55-12
오성교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230
고산성당전라북도 완주군 읍내7길 20 고산성당
고산시외버스터미널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로 91


2023년 1월 31일(火),
고산향교, 세심정, 고산성당을 답사하였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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