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남천사(藍川祠)_임진왜란 때 조선왕실록과 태조 어진을 구한 안의, 손홍록을 모신 사당

[전북 정읍] 남천사(藍川祠)_임진왜란 때 조선왕실록과 태조 어진을 구한 안의, 손홍록을 모신 사당 전라도여행 / 여행기 2017. 9. 14. 19:32 http://blog.naver.com/jcjkks/221087897210 번역하기 전용뷰어 보기 지도로 보기 전체지도지도닫기 『남천사 (藍川祠)』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으로 안의, 손홍록 등을 배향> 종목; 전북 문화재자료 제154호  |  분류; 유적건조물/ 인물사건/ 인물기념/ 사우  |  수량/면적; 일원/972㎡  |  지정일; 2000. 06. 23. 소재지;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844번지  |  답사일; 2017. 09. 02(통) 정읍 문화재답사 「남천사」는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1676년(숙종 2)에 창건한 조선시대 사당으로 ​원모당(遠慕堂) 김후진(金後進), 물재(勿齋) 안의(安義), 한계(寒溪) 손홍록(孫弘祿), 김만정(金萬挻) 등의 위패를 모셨으나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헐렸다가 1926년에 중건하고 김두현(金斗鉉)의 위패를 추가로 모셨습니다.  「남천사」에 모신 인물 중 안의와 손홍록은 임진왜란 때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과 경기전(사적 339)의 태조 영정 및 제기를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보존하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 전북 문화재자료 제154호 남천사(藍川祠) 전경, ​ ​ 남천사 앞, ​ ​ 남천사 신문(神門), 솟을삼문으로 조성하였습니다. ​ ​ 신문 아래에서 바라본 남천사. ​ 전북 문화재자료 제154호 남천사(藍川祠) 안내문,  【김후진(金後進, 1540~1620)】조선 중기의 학자. ☞ 아래 '추원당 김후진 유허비'에서 소개. 【안의(安義, 1529~1596)】조선 중기의 의사(義士). 본관 탐진(耽津), 자 의숙(宜叔), 호 물재(勿齋). 태인현 동촌면(현 정읍시 옹동면)에서 출생, 일재 이항의 문하에서 공부하며 학덕을 갖추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의곡계운장이 되어 군량 300석, 목화 1,000근, 종이 등을 모으고, 스스로 쌀과 포목을 내어 절반은 임금의 피난처인 의주 행재소에, 절반은 의병장 민여운의 진중에 보냈다. 손홍록과 함께 전주 경기전의 태조 영정과 사고에 있던 왕조실록을 내장산의 용굴로 옮겨 지켰는데 안의는 이때의 기록을 수직일기(守直日記, 난중일기)로 남겼다. 후에 선교랑활인서 별제에 제수.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844번지에 있는 남천사(전북 문화재자료 154호)에 배향. <출처; 두산백과> 【손홍록(孫弘祿,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 밀양(密陽). 자 경안(景安), 호 한계(寒溪). 전라도 태인 출생. 이항의 문인.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왜군이 전주 가까이 공격해 왔을 때 경기전 참봉 오희길로부터 전라도관찰사 이광이 전주사고의 왕조실록 등을 정읍현 내장산에 옮겨 보관하기로 결정하였다는 말을 듣고는 안의와 함께 가동 30여 명을 이끌고 왕조실록과 어영(御影) 등을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겼다. 이듬해 싸움이 소강상태에 빠지자 왕명을 받고 안의와 함께 왕조실록을 다시 충청도 아산으로 옮겼다. 그해 평양으로 가서 왕에게 중흥시무육책을 올려 선무랑사포서 별제에 제수. 1597년 정유재란 때는 아산에 있던 왕조실록을 묘향산 보현사로 옮겼다. 이 결과 다른 곳의 사고는 전란으로 모두 소실되었지만 전주사고에 있던 왕조실록만이 남게 되어 후에 재간행될 수 있었다.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남천사에 제향. <출처; 두산백과> △ 남천사(藍川祠, 전북 문화재자료 154호)의 옛 모습., <사진; 문화재청>  【남천사】조선 중기 문신인 손홍록과 안의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40일 만에 평양, 서울, 경주가 함락되는 등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었다. 이 때 두 분은 머뭇거리던 관아 사람들을 설득하여 당시 전주사고에서 보관하고 있던 『조선왕조실록』과 경기전에 모시고 있던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내장산의 동굴로 옮겨 놓았다. 그 후 강화를 거쳐 묘향산까지 옮겨가며 전쟁 기간인 7년동안 이것들을 지켰다. 후대 조병희 선생은 이들의 이런 노력은 10만 대군을 물리친 공에 버금가는 행동이었다고 평가하였다. 당시 실록은 서울 춘추관과 충주, 성주, 전주 4곳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3곳은 모두 불타 없어지고 유일하게 남은 전주사고의 실록은 역사의 단절을 막고 조선 전기 방대한 역사의 맥을 다시 이어나갈 수 있게 하였다. 이곳은 숙종 2년(1676) 세워 손홍록·안의 두 사람과 함께 김후진·김만연의 위패도 함께 모셨으며, 그 뒤 흥선대원군 때 훼손되었다가 1926년 김두헌을 추가로 모셔 다시 고쳐 지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출처; 문화재청> △ 남천사(藍川祠, 전북 문화재자료 154호)., <사진; 두산백과>  【남천사】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 … 1676년(숙종 2) 창건하여 원모당(遠慕堂) 김후진(金後進, 1540∼1620), 물재(勿齋) 안의(安義, 1529∼1596), 한계(寒溪) 손홍록(孫弘祿, 1537∼1610), 김만정(金萬挻) 등의 위패를 모셨으나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헐렸다가 1926년 중건하고 김두현(金斗鉉)의 위패를 추가로 모셨다.  위패를 모신 인물 중 손홍록과 안의는 임진왜란 때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과 경기전(사적 339)의 태조 영정 및 제기를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보존하는 데 공을 세웠고, 김후진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귀와 함께 장성에서 의병을 모으고 양곡을 거두어 선조가 있는 의주의 행제소와 고경명의 군진에 보내는 공을 세웠다. …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근처에 1991년에 세운 '조선왕조실록 이안사적기(移安事積記)' 비가 있다. <출처; 두산백과> 남천사는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습니다.  【시산리(詩山里)】전북 정읍시 칠보면에 있는 리(里). 장군봉 아래 언덕지대에 자리잡은 농촌마을. 자연마을로는 동각, 동리방천, 동편, 방천들, 송산, 시기, 행단, 회사부락이 있다. 동각은 마을 일을 의논하는 동각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동편은 전 태인현의 동쪽에 위치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 방천들은 앞에 도원천의 뚝이 있고 뒷산에 복호혈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송산은 마을 뒷산에 소나무가 많다하여 붙여진 이름. 행단은 살구나무와 은행나무가 많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문화재로는 김회련 공식녹권, 이태조 4,6년 왕지, 태인고현동향약이 있다. <출처; 두산백과> 남천사 신문 앞, 남천사는 마을 한 가운데에 조성되어 있으며 앞쪽에 회화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남천사, 남천사는 앞면 3칸 옆면 2칸 맞배지붕 사우와 솟을 삼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남천사 앞면, ​ ​ 藍川祠(남천사) 현판, ​   남천사 내부, '물재 안선생(勿齋 安先生)' 위해(位牌) 등이 모셔져 있습니다. 남천사와 배롱나무, ​ ​ 남천사의 뒷면, ​ 남천단(藍川壇) 비,  비의 앞면에는 '원모당(遠慕堂) 金선생 / 물재(勿齋) 안선생 / 한계(寒溪) 孫선생 / 은계(銀溪) 金선생 합향지소(合享之所)' 라 새겨져 있습니다. 남천사를 나서면서, 세셰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을 임진왜란의 병화로부터 지켜낸 물재 안의 선생과 한계 손홍록 선생을 추모하였습니다. 남천사 답사길에 만난 가을이 깊어가는 남천마을 풍경, ​ ​ 원모당(遠慕堂) 김후진 선생 유허비각, 남천사가 있는 마을에 있습니다. ​ ​ 원모당(遠慕堂) 김후진 성생 유허비각, ​ ​ 원모당(遠慕堂) 김후진 성생 유허비각의 현판, ​ 임진창의(壬辰倡義) 원모당 김후진 유허비(遠慕堂 金後進 遺墟碑),  【김후진(金後進, 1540~1620)】조선 중기의 학자. 본관 도강(道康). 자 비승(丕承), 호 원모당(遠慕堂)·사재(思齋) 또는 연담(蓮潭). 전라도 태인(지금의 전북 정읍시 칠보면) 출신. 김회련의 후손이며, 이항(李恒)의 문인. 정여립이 혼인하기를 요구하였으나 거절, 또 정여립이 유상대(流觴臺)에 이르러 그를 청하였으나 병을 핑계하고 응하지 않았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 이귀가 장성에서 의병을 모집하자 이에 참여, 이듬해 장정 100여명을 거느리고 의주에 가서 선조를 배알한 다음 곡식을 모아 뱃길로 의주의 행재소에 바쳤고, 또 의병 고경명에게도 군량을 보냈다. 뒤에 군자감직장에 임명되었으나 취임하지 않았다. 그는 경학에 밝았고, 특히 역학을 깊이 연구. 군기시정에 추증되었다가 이후 고종 때 호조참판에 추증.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남천사와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모현리에 있는 오산창의사(鰲山倡義祠)에 봉향.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전남 유형문화재 제120호 장성 오산창의비와 창의사(長城 鰲山倡義碑와 倡義祠), <사진; 문화재청> 【오산창의사(鰲山倡義祠)】임진왜란 때 전남 장성의 남문에서 의병을 일으킨 72인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 1794년(정조 18) 장성군 북이면 사거리에 창의비(장성 남문 창의비, 전남 유형문화재 제120호)를 세우고 단을 만들어 제사를 올리다가 그 후 북이면 원덕리에 창의사를 창건하여 17위를 봉안. 1868년(고종 5) 철폐되었으나 1932년 현 위치(북이면 모현리 302-2번지)에 복설하여 오산사라 하고 67위를 배향. 복설 3년 만에 일제의 탄압으로 다시 폐쇄되었다가 1945년 광복과 더불어 재건하여 2위를 추배하고, 1982년 오산창의사(鰲山倡義祠)로 이름을 바꾸었다. 1986년 3위를 더 추배하여 총 72위를 모시며 오늘에 이른다. 의병장 김제민(金齊閔 1527~1599)과 김경수(金景壽 1543~1621), 기효간(奇孝諫(1530~1593) 등이 배향되어 있으며 해마다 음력 2월 27일 향사를 올린다. <출처; 두산백과> 남천사가 있는 남전(藍田)마을 회관, 남전마을회관 앞에서 바라본 들녘, 평화롭게 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남천사를 찾아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진영을 지켜낸 물재 안의 선생과 한계 손홍록 선생을 추모하였습니다.  ​ -< 감사합니다 >-  [출처] [전북 정읍] 남천사(藍川祠)_임진왜란 때 조선왕실록과 태조 어진을 구한 안의, 손홍록을 모신 사당 |작성자 엽토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