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조선인물화가 채용신선생에 대해 알아보자!

도심안 2018. 12. 24. 02:09

조선인물화가 채용신선생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파일 아콜랩 2018. 5.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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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오늘은 인물화가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조선인물화가
한분을 소개 할까 합니다.
채용신이라는 화가 인데요.
이 화가는 조선의 마지막 전통 초상화 기법을 계승한
초상화가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조선인물화가 채용신선생은 1850년 조선말기에 태어나
1941년 일제강점기말기까지 생존한 조선의 화가로 알려져있는데요.
특이하게 그는 무관을 지닌 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22세때
흥선대원군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초상화가랍니다.

화업을 생업으로 삼지 않고 1886년 무관에 급제한뒤 20년 이상을
무관으로 살면서 중간중간 초상화를 그리고 조선인물화가를 그린
채용신선생인데요.
그는 단순 주문제작으로 인한 의식없는 작품활동을 하신 분이 아니라
항일의식이나 역사적인 인물들을 대가없이 그려준 역사의식이 깊은
작가였다고 해요.

조선인물화가 채용신선생의 화법은 극세필을 사용하여 얼굴의 세부묘사에
주력을 기울인 화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촘촘하고 디테일한 입체감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화가로
기록되어 있어요.

또한 채용신선생은 초상화 전면에 제작일, 폼계, 이름등을 적어두고
그 작품이 실물을 그린 실제 초상화인지, 그림을 보고 그린 묘사본인지를
밝혀서 작가로써의 책임감과 자존심까지 지킨 조선인물화가
채용신선생이였답니다.

우리나라 조선의 마지막 인물화 전통양식을 지키면서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꿋꿋하게 대가없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했던
조선인물화가 채용신 선생에 대해 알아봤어요!
또한 여성, 즉 엄마와 아기를 주제삼아 최초로 그린 화가이기도 했는데요!
18~19세기 근대기 회화의 단면까지 엿볼수 있는 화가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