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하자] 조선성자 방애인 / 배은희

전주에 이런 위대한 분이 계셨다는 것이 참 놀랍다. 방애인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숭고함을 느낀다.
하나님 앞에 헌신된 한 사람의 삶이 전주 지역을 복 되게 하는 이야기를 보면서 참 놀랍고 도전이 된다.
'자신의 것'을 가지려 하지 않고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려 나눔과 섬김의 삶을 몸소 살아냈던 방애인 선생님.
방애인 선생님이 특별하게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저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 깊이 자리하고 있었고,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귀한 마음과 열망이 그를 움직이게 했을 것이다.
그는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한 것이 아닌, 자신보다 이웃을 더 사랑하고자 하는 삶을 살았다.
나도 누군가의 삶에 의미 있는 도움과 섬김으로 살아가고 싶다.
간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나의 부족함과 한계에 부딪히면서 어느 날 드렸던 기도가 생각난다.
"하나님, 제 마음에는 이 시대에 방향을 잃고 진리의 빛이 들어가지 못해 어둠 속에 살아가는 청년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살 수 있다면 다른 어떤 삶보다 얼마나 감사한 삶일까요 주님. 그러나 전 너무 부족합니다. 당신께서 저의 이 작은 마음이라도 귀하게 여겨주신다면 저를 이끄시고 도와주세요,"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크다는 것을 느낀다. 방애인 선생님이 느끼셨던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그 사랑을 먹고 자라면서 더욱 보게 되는 복음을 모르는 자들을 향한 열망이 나에게도 점점 커지기를 소망한다.
누군가에게 울림이 되는 삶을 살아보자.
[출처] [독서를하자] 조선성자 방애인 / 배은희|작성자 좐드류Jwand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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