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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월급 200만원으로 30대이전(결혼전) 내집마련 성공기 [134]

도심안 2010. 7. 7. 23:31
[내집마련] 월급 200만원으로 30대이전(결혼전) 내집마련 성공기 [134]
시골호박 (ssa***)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97 | 조회 77552 | 2010.07.06 10:14

 

월급 200만원으로 30대이전(결혼전) 내집마련 성공기.(2010.7.6)

 

 

현재는 31살이죠. 아직 미혼이구요. 고등학교 졸업후, 끊임없는 저금으로 29살 때, 무려 10년만에, 내집마련의 꿈을 이룬 젊은이가 있죠.

잠을 자고 일어나 보면, 현실은 냉정하고, 얼음보다 더 차갑습니다.

성실하고, 정직한 자는 결코 하늘이 버리지 않습니다.

있는자 에게는 쓰잘데기 없는 말이지만, 없는자에게는 금과 같은 말이죠.

세상을 살면서, 힘이 들 때, 멘토링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말이죠. 이러한 사람이 곁에 있으면, 큰 힘이 돼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사천삼백이십원 곱하기, 여덟시간 곱하기, 이십오일은, 팔십육만사천원이 나오더군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정확히, 일명, 팔팔세대죠. 현실은 이만큼 냉정합니다. 아주 오금이 서리죠.

 

결혼하기전 또는 결혼후 아이가 학교에 갈때까지, 경제적 기반을 잡지 못하면, 큰 난관에 부딪칩니다.

미래에 다가올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서는 저금의 저금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집은 필요하구요.

저금도 젊어서 하는 것이지, 늙어지면 하지도 못하죠.

 

금융위기때, 남들이 겁을 먹고 도망갈 때, 서울지역에 20평대중반 아파트를 전세안고 마련한 후, 향후 2년후에 결혼할 예정인 31살의 젊은 총각이야기 입니다. 말을 잘 따라주니, 고마울뿐이죠.

대학 나와, 백수로 지내는 것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이 더 아름답죠.

 

결혼하면, 시작부터가 다르죠. 자기집을 갖고, 출발하는 것과 전.월세로 출발하는 것은, 5년후 또는 10년후에 어떻게 될까요??? 안봐도, 뻔하죠.

모든 것은 저축의 결과입니다. 바로, 종잣돈 모으기 말이죠. 나이 먹으면 이것도 못하죠. 젊을때 해야죠.

어떠한 일을 하든지, 집문제을 해결한 후에, 다른것을 하십시요. 이것은 가장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기본적인 사항>

 

나이: 31, 2년후 결혼예정

: 180센치

몸무게: 80킬로 (133)

학력: 전문대졸 (고등학교 졸업후, 2년간 돈벌어, 예금후, 군제대후 전문대입학)

거주지: 구로구 (부모님과 거주)

직장: 아웃소싱 회사

월급: 200만원

자동차: 구입후 처분함. 대중교통 및 버스로 출퇴근.

재산규모: 서울지역 20평중반 아파트 한채 소유, 시가 34~6천만원선 (1단계 목표 달성)

: 맞벌이 및 결혼후 프랜차이즈 사업

 

<종잣돈 늘린 과정>

 

*. 고등학교 졸업후, 웨이러() 일함. 3년간 3,500만원 저축.(매월 110만원)

*. 현역 입대시 예금으로 전환함.

*. 전문대입학, 장학금 절반 받고, 방학때, 막노동으로 학비조달, 부모한테 손 안벌림.

*. 졸업후 취직, 급여의 70~80% 저금.(부모와 같이 살면, 저금을 많이 할수 있음.)

*. 매월 150만원, 4년간 저금, 7천만원 이상 저금.

*. 종잣돈 1억이상 마련.

*. 20대 후반에 전세안고, 내집마련 성공.(교육환경 좋은 옆동네 매수)

 

.담배도 좋아하고, 잡귀도 좋아했죠.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학교에서 문제가 많았죠. 졸업장도 겨우겨우 받았죠. 공부보다는 땡땡이 치는 것에 더 능숙하고, 책보다는 즐기고 노는 것을 좋아 했으니까요.

 

군대가기 전까지 멘토링 안하고, 마음껏 놀아라고 했죠. 그대신 저금은 무조건 하라고 했죠.

군대를 가고 나서, 첫휴가때, 시커멓게 사람이 되어 나오더군요.

이때부터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했죠. 술값 많이 들어갔죠.

동기중에 고졸자가 자기 혼자라고, 놀라더군요. 군생활하면서, 공부해서, 전문대라도 가라고 했죠.

군제대후, 학비도 스스로 조달했죠. 장학금 절반받고, 나머지는 방학동안 노가다를 뛰었죠.

일당일중에서 제일 많이 주는 곳이 노가다죠. 일 잘하면 10~12만원, 못하면 7만원 주죠.

 

졸업후, 아웃소싱 회사에 들어갔죠. 월급 170만원, 1년 지나니까, 200만원 나온데요.

부모집에서 매미처럼, 붙어 살며, 돈을 모아갔죠..

 

상의도 없이, 자동차를 구입했으나, 처분하라 했죠. 바로 처분하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죠.

끊임없이 아끼고, 수입의 70%이상을 저금을 하니까, 종잣돈 1억이상이 모이더군요.

 

이때가 2008년도 중반 이였죠. 몇 개월후에 금융위기가 터졌죠.

잠실을 필두로, 전지역에서 매매,.월세가 폭락의 폭락을 거듭했죠.

()선거가 끝나고, 2008년말인가(??) 경제 재건을 위해서 특별대책을 발표했죠.

IMF, 제가 처음 집을 마련하던 생각이 나더군요.

정부에서도 부동산 완화책을 발표하죠. 기회는 이때구나, 적극 매수를 추천했죠.

이때도, 결혼하기 전에, 집을 먼저 마련한다고 하니까,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을 하더군요.

 

처음에는 목동 또는 상암동아파트 20평대를 하려고 했으나, 자금이 부족했죠. 욕심부리지 않고, 목동아파트 옆에, 달라붙어 있는, 학군이 좋은 25평대를 2억중반대에서 전세안고, 매수했죠. 급급매로 말이죠.

전세금액 13, 매매금액 25, 부족한 금액은 대출을 받았죠.

 

지금 현재 전세금액 16~8천만원, 매매가 34~6천만원대죠. 전세만기 곧 돌아오죠.

전세금 올려받아, 대출금 상환해 버리면, 빚이 없어지죠.

 

2년후, 결혼할 때, 결혼자금을 최대한 아껴서, 총각.처녀가 돈을 합쳐서, 세입자 전세금액 반환해 드리고, 꾸준하게 저금을 하고 있으므로, 큰 문제는 안돼죠. 집 문제가 해결이 됐으니까요.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저금을 하고 있죠. 미래에 자기 사업을 위해서 말이죠.

시간과 싸워 이기시면,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적인 것에 대해서만 글을 올립니다. 제가 경험했던 것을요. 성공담 및 실패담을 말이죠.

*.요지는 가족의 보금자리는 반드시 마련하고, 다른 것을 하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제적인 자립은 쉬운 일이 절대 아닙니다.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죠.

*.판단은 스스로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골호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