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교사를 채용하고 있는데 계약이 1년이고 방학없이 여름10일,겨울10일정도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방학이 있는데 이 기간동안 특별히 나올일이 없다면 외국인은 그냥 유급으로 두어달을 노는겁니다. 애들을 조금이라도 사랑하고 가르치려는 의지나 열의가 있지도 않은 그냥 영어좀 나부래는 사람들을 데려다 월급 월2백만원 정도를 주는데 토요일은 계약에도 무조건 놉니다. 방학이 있으니 수업이 있는 토요일도 나오라고 해야합니다.
너무나 수준이하이고 수업준비를 안해와서 제가 직접 수업준비 다 해가고 원어민교사 보고 읽으라고 하고 제가 해석해주고 많은 노력을 하는데 준비 하면서도 외국인은 하나도 안하고 늘 수동적이고 한마디로 싸가지가 없습니다. 한국 알기를 우습게 알고 과일도 몇가지 되지 않는다는둥 채소도 한정돼있는 몇가지 뿐이라는둥 수업시간에 한국비하발언도 합니다. 이렇게 불편해서는 한국에 외국인이 오지 않을거라고 하고...
우선적으로 학생들에 대한 열의와 사랑이 전혀 없습니다. 철자 틀리기도 일쑤구요.
그 전에 왔던 사람도 마찬가지여서 10월에 왔는데 12월말에 방학하고 1,2월거의 놀고 3월에 계약파기하고 6개월채우고 돌아갔습니다. 매달 월급은 지급됐죠. 6개월동안 일한것은 한두달이나 되려나. 계약은 1년인데 6개월만 되면 집 월세는 그냥 나머지는 안내고 가도 된다고 합니다.
교육청에다 사람좀 바꿔달라고 해도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그냥 데리고 있던지 해고하라고 하는데 윗 분들은 시각적인 효과를 의식해서 해고는 반대하실것 같습니다. 우선 학생들도 싫어하구요. 애들도 인격은 알아보니까요. 정말 세금 아깝습니다. 우리학교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른 학교도 다들 그러십니다. 외국에서 여기까지 온걸보면 높은 자질의 교사는 기대하지 말라고.
요즘 4년제 영문과,영어교육과 학생들 영어실력 끝내줍니다. 회화 정말 잘합니다. 학교마다 어거지로 채워놓은 원어민 교사들...나라세금 좀먹고 있습니다. 그만한 값어치 정말 못합니다. 100만원만 주면 딱 맞아요.
일반 업무 전혀 없지, 토욜 놀지, 수업준비는 안해오고 입만들고 와서는 한국인 선생님이 준비해준거 몇번 읽어주고 돈벌어 갑니다. 일부러 질문도 하고 여러가지 노력을 해도 한계가 있고 힘도 많이 듭니다.
원어민 교사 문제 많습니다. 월급대비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부 잘하고 계신 분들께는 너무 죄송합ㅓ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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