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개념(프렌치 석세스)-2008.1.3 대구 엠비시 월드리포트
-새해가 되면 모두들 새로운 계획을 짜고 마음을 가다듬죠? 프랑스 사람들은 무엇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나요?
성공이라는 것이 무척 주관적이고 애매하고 민족이나 나라에 따라 다를 수 있겠죠? 프랑스의 월간지 <카피탈>에 의하면 프랑스 사람들은 조사자의 78퍼센트가 행복한 가정을 갖는 것을 성공이라고 답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진정한 친구를 갖는 것, 도덕적 원칙을 지키며 사는 것, 삶을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 직업적으로 성공하는 것, 사랑을 하는 것, 돈을 버는 것, 인도주의 원칙을 위해 투쟁하는 것, 기업이나 예술작품 등을 후세에 남기는 것, 유명해지는 것, 권력을 갖는 것 등의 순으로 성공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성공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의지와 야망, 용기가 성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을 하고 그 다음으로, 도덕적 원칙, 지식, 학력, 인간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돈이나, 집안 배경을 성공의 중요한 요소로 꼽은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돈이 지배하는 자본주의가 발달한 프랑스에서 사람들은 의지를 갖고 노력한다면 돈과 가족적 배경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새롭게 보입니다.
-돈은 많은데 시간이 없는 것을 프랑스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약 50퍼센트의 응답자가 그런 사람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고 응답하였고, 30퍼센트 정도가 부러워한다고 하며, 약 3퍼센트 정도가 질투를 느끼고, 분노한다고 응답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프랑스적 성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람을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작년에 제가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 데, 그 순서와 비슷합니다. 즉 엠마누엘 수녀님을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지와 원칙을 갖고 어려움 사람들을 평생 돕고 있는 수녀님을 가장 성공한 인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현 사르코지 대통령을 2위 인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출신으로 프랑스에 이민 와서 엘리트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변호사로서 정치에 뛰어들어 젊은 나이에 대통령이 된 인물을 프랑스적 성공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셈이죠. 그 다음으로는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 유명 TV사회자로서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니콜라 윌로, 알제리 이민자 출신으로 현직 여성법무부장관인 라시다 다티 등을 성공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루이 뷔통, 구찌, 등 프랑스 명품기업의 대명사이며 프랑스 제1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프랑스 사람들은 약 7퍼센트 밖에 안 됩니다.
-오늘날의 프랑스 젊은이들은 옛날의 젊은이들 보다 성공하기 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더 쉽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거의 대부분이 20년 전 보다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주 일부 10퍼센트는 더 쉬워졌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은 잘못된 정치와 잘못된 교육제도로 인하여 공정경쟁이 무너져 예전보다 성공이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자신들의 성공을 위한 사회적 요건으로 어떤 것을 요구하고 있나요?
통계에 의하면, 제일 중요한 것이 교육제도, 그 다음으로 기업, 국가를 들고, 프랑스인들의 사고방식과 세금제도 등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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