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사람이... [17]
- 번호 21635 09.05.31 01:11
- 조회 1276
대구에서 태어나 경상도에서 30여년 살아온 사람으로서......
그래도 요즘 젊은사람들은 어느정도 변했다고 하지만
솔직히 40대 이상분들은 정말 대화가 안될 정도입니다.
물론 그분들의 잘못이라고 말할순 없지만...
그분들이 모르는 지식이나 현실을 말씀드릴려고 해도 그분들은
단 한마디도 듣지 않을려고 합니다.
며칠전 식당에서 밥먹다 만난 노가다 하신다는 60대 아저씨....
"x 같은놈 하나 x졌는데 국민들은 왜이리 지x 이고...."
"전두환이처럼 쳐받아먹었으면 먹었다고 인정하면 얼마나 멋있노.."
"난 이명박이 젤 좋다....왜냐하면 같은 노가다꾼이니까.."
참 답이 없더군요...
"돌아가신 대통령에게 어찌 그런말을 하냐고 물어봤지만..."
돌아온건...
"니가 뭘 아냐는 식의 말...."
솔직히 경상도분들 보시면 일부몇명가지고 전부를 매도하지 말라고
하시겠지만....현실은 아직도 암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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