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위에 공연시설ㆍ이벤트광장등 함께 조성 | ||||||||||||||||||
군포시청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김연아 선수가 군포시 출신이라는 점에서 아이스링크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르면 6월이나 올해 말 안에 최종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아이스링크는 군포시가 13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김연아 빙상장`과는 달리 일반인 대상으로 한 인공 아이스링크로 운영된다. 금정역 역사 데크(지붕)에는 빙상장, 주차장, 카페테리아,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고 데크를 통해 선로 반대편으로 이동이 자유로워진다. 데크 높이는 11~13m가량으로 주변 고층건물과 연결돼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꾸며진다. 빙상장은 외부 공간에서 사계절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인공 아이스링크로 건설할 계획이다. 금정뉴타운 사업은 금정역 일대와 산본동 국민주택단지 등 87만2083㎡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정비 사업으로 2007년 9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현재 도시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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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네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주민의견 수렴이 끝나면 경기도 소위원회와 재정비 심의를 거쳐 이르면 6월이나 올해 말 중 최종안이 확정된다. 금정민자역사 개발계획에는 보령제약이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민자역사 인근 보령제약 용지에는 55층 높이 주상복합이 들어서며 이 건물 2~3층은 금정역 데크와 연결된다. 보령제약은 군포시의 재정비촉진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 2010년에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금정역사 주변에는 이 밖에도 고층빌딩 계획이 줄줄이 세워져 있다. 인근에 LS타워가 완공돼 LS그룹 본사와 계열사가 모두 이전했으며, 삼성중공업이 시공 중인 37층 오피스텔 삼성쉐르빌과 S.A.Tower(에스에이티 사옥), L&C타워 등이 분양 중이다. 아파트재건축도 진행된다.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성래미안 아파트 2600가구가 현재 공사 중이다. 군포시청 관계자는 "기존 민자역사가 상가 중심으로 재개발되는 것과 달리 역사에는 상가시설이 들어서지 않고 주변 복합건물에 상가가 들어서게 된다"며 "기존 상권을 최대한 보호해 달라는 상가 관계자들 요구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산본천을 복원해 도심 속에 개천이 흐르는 자연친화적인 뉴타운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령제약 관계자도 "데크를 통한 지역 활성화 필요성은 지자체나 시민들이 모두 느끼고 있다"며 "시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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