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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개 주 강행군.."한국을 봐라" 코로나로 비판

도심안 2020. 10. 25. 21:28

하루에 4개 주 강행군.."한국을 봐라" 코로나로 비판

조효정 입력 2020.10.25. 20:19 댓글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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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미국 대선은 경합주를 둘러싼 두 후보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최대 경합주인 플로리다 유세에서, 바이든 후보 지원에 나선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국의 코로나 상황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모습인데, 코로나가 대선 결과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선 최대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 직접 사전투표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오늘 누구를 뽑으셨습니까?) 나는 '트럼프'라는 이름의 남자에게 투표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플로리다 공략을 위해 주소까지 옮긴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도 우편투표보다 안전한 현장투표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리고는 하루동안 남부와 북부 4개의 경합주를 도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이번 선거는 트럼프의 '슈퍼 회복'과 바이든의 '봉쇄' 간의 선택입니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4년 전 민주당에 패배를 안겼던 북부의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소규모 '드라이브 인'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저에게는 여러분의 안전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슈퍼 전파자'가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에서 회복된 뒤에도 대규모 군중유세에 집착하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대조적으로, '코로나19 저지'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입니다.

현직 대통령의 플로리다 공략엔,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을 들며 맞대응했습니다.

[버락 오바마/전 대통령(민주당)]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적은 것은, 한국 정부가 자신들의 임무에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곧 10만명에 이를 거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공화당 펜스 미 부통령의 비서실장도 확진판정을 받는 등, 양 후보진영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대선 결과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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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51651_325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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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렁큰메뚜기1시간전

    "한국을 봐라" ㅎㅎ 자부심 생기네..

    답글1댓글 찬성하기74댓글 비추천하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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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LimA27분전

      너무 띄워줘도 좀 그럽니다. 일단 좋은걸로는, 내년에 코로나로 인한 생산성 감소를 회복할 걸로 예상되는 국가가 3개 있는데, 중국, 미국, 한국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거 너무 인기있어지면 시기심이 폭발해서 각국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거죠. 가장 유명한걸로는 대만, 저희가 대만에다가 나쁜지스한 적은 없는데 2000년대 초 우리나라가 대만 GDP를 뛰어 넘으면서 대만 내에서 혐한이 장난 아니게 됐다지요. 내년에는 1인당 GDP가 일본의 1인당 GDP를 뛰어 넘을게 확실시 되는데 이유없이 적대시 하는 세력이 늘지 않을지 걱정되네요.

       

  • joon57분전

    오바마는 현직에 있을 때도 그러더만 은퇴해서도 우리 찾네...ㅋ

    답글4댓글 찬성하기43댓글 비추천하기7

  • sunnyday1시간전

    중공 때리는것만으로 우리는 지지 할만하다. 중국이 약해져야 우리가 산다.

    답글3댓글 찬성하기49댓글 비추천하기11

  • 뻐꾸기53분전

    이정도면. 문재인 지지율이 최고조에. 달해야헌디

    답글3댓글 찬성하기135댓글 비추천하기21

  • ironman1시간전

    이럴때만 한국찾냐?너 좋아하는 일본것을 갖다 붙여라...우리찾는거 별로 안반갑다

    답글3댓글 찬성하기161댓글 비추천하기7

  • 송정우1시간전

    우리나라를 니들 정치에 끌어들이지 마라 오바마야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69댓글 비추천하기6

  • 새봄59분전

    오바마가 옳은말 했네. 한국의 매국노들은 하루에 8만명씩이나 걸리는 미국을 존경하고 우러러보던데.. 유럽이나 인도, 러시아 등 하루에 몇만명씩 확진자 생기는 나라에서 한국방역 칭찬하면 한국의 매국노들은 무조건 반정부여. 반대를위한 반대만 하지.

    답글5댓글 찬성하기222댓글 비추천하기10

  • 모든 날 모든 순간59분전

    오바마도 유럽도 외신도 일제히 칭찬하는 한국 정부의 코로나 대응과 이 시국 경제 살리기를 유일하게 비난하는건 왜구와 토착왜구다. 자국 비난하는 토왜들이 더 문제다 문제.

    답글6댓글 찬성하기489댓글 비추천하기13

  • 페닐아틸아민57분전

    트럼프는 항상 한국을 미국이 아니면 존재할수없는 쪼다탱이라 말한디ㅡ

    답글1댓글 찬성하기54댓글 비추천하기5

  • 매사마음먹기에달렸다1시간전

    태생적으로 장사치 트럼프는 문재인 대통령이랑 질적으로 비교할 대상이 아니지. 대한민국이 돈박이 뽑아 크나큰 비용을 치른 후 정신을 차렷듯 돈만 밝히는 장또르뱅이 트럼프를 뽑은 미국은 아마 코로나를 겪으며 인간무시 천민자본주의의 병폐를 엄청난댓가를 지불하며 뼈저리게 느낄것이다. 돈이 최고의 지상가치인 트럼프에 사람은 항상 후순위지. 돈박이 국민의 적들이 그랫듯.

    답글8댓글 찬성하기256댓글 비추천하기9

  • 성진1시간전

    우리가 잘하고있긴하지만 저렇게 언급하든 말든 우리는 우리 갈길 가면된다~사대주의 휩싸여서 미국한테 칭찬받앗다고 좋아하던 부모님 세대는 끝내야됨.

    답글3댓글 찬성하기220댓글 비추천하기5

  • Sanji359분전

    오바마가 진실을 말할 때도 있군. 이젠 일본보다 한국이 나아보이지? 너때의 한국도, 한국 국민도 아냐. 욕시 잘하고 볼일이야.

    답글1댓글 찬성하기87댓글 비추천하기4

  • 데미소다54분전

    개바마 그래서 한국에 위안부 합의랑 사드배치했구나

    답글3댓글 찬성하기122댓글 비추천하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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