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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같이 있었는데 절반 감염..혹시 전파력 강한 변종?

도심안 2020. 8. 17. 04:24

잠깐 같이 있었는데 절반 감염..혹시 전파력 강한 변종?

여성국 기자 입력 2020.08.16. 19:54 수정 2020.08.16. 20:26 댓글 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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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일어난 집단감염의 특징은 감염율이 높다는 겁니다. 보통 가족 간에도 감염율이 절반이 안 됐는데, 최근에는 조금만 같이 있어도 참석한 사람들의 절반이 감염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성국 기자입니다.

[기자]

텅 빈 마을 회관 문이 자물쇠로 잠겼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자가 30명 넘게 발생한 경기도 양평의 마을회관입니다.

감염자가 발생한 보양식 잔치에는 평균 70세가 넘는 어르신 51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4시간 30분 이어졌고, 이 중 60%에 가까운 2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어르신들이 많았지만 최근 코로나 19 특징은 감염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겁니다.

[천은미/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가족간 감염이 17% 정도 가족 아닌 경우 2.6% 정도로 알려진 보고가 있습니다. 바이러스 양상을 보면 양평이나 롯데리아 같은 경우 한번 만난 모임에서 50%가까이 감염이 확산됐습니다.]

이 때문에 전파력이 빠른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행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파 속도가 빠른 GH그룹 비중이 높았는데 또 다른 변이가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천은미/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이번 감염은 가족간 감염보다 훨씬 높은 감염 속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다른 어떤 특성이 생기지 않았나 의심이…]

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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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댓글 1

  • 진보는살아있다7시간전

    전광후니와 극렬추종자들 언제까지 악마질하며 설치게 냅둘거냐? 그냥 수구굘통이 아니다 국가테러범이다 목사도 아니다. 바이러스 전도사다 이만희급 악질사이비인건 물론이고 일본 샤린가스 테러 옴진리교 교주급 악마다 다 국가전복죄로 즉시 체포해라 전광후니 석방해 준 판새도 한통속 99퍼 뭔가 댓가 있을거다 ㅠㅠ

    답글19댓글 찬성하기1819댓글 비추천하기96

  • 뿌시자7시간전

    변종같은소리하네 ~~목사한테 전화하니깐 감기약 먹고 참을라고 한건먼데

    답글7댓글 찬성하기688댓글 비추천하기49

  • 더스티블루7시간전

    밥 먹었잖아 기자야

    답글8댓글 찬성하기403댓글 비추천하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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