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최치원과 정극인의 태산선비원' 건립 박차
박제철 기자 입력 2019.02.07. 11:43
전북 정읍시에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선비원이 건립된다.
정읍시는 칠보면 무성리 일원에 '최치원과 정극인의 태산선비원'을 조성, 태산선비문화권의 전통과 현재를 이어주는 선비체험관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선비문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태산선비원은 4만2492㎡ 부지에 연면적 3000㎡의 규모로 선비체험관, 한옥체험관, 저잣거리 등으로 조성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에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선비원이 건립된다.
정읍시는 칠보면 무성리 일원에 ‘최치원과 정극인의 태산선비원’을 조성, 태산선비문화권의 전통과 현재를 이어주는 선비체험관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선비문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태산선비원은 4만2492㎡ 부지에 연면적 3000㎡의 규모로 선비체험관, 한옥체험관, 저잣거리 등으로 조성된다.
또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먹거리, 볼거리 등 관광 상품도 적극 개발해 경쟁력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 사업대상지를 문화시설지역으로 변경했으며 올해는 부지 매입과 실시 설계 등 관련된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산선비원이 조성되면 김명관 고택과 한옥체험관, 구절초 축제장 등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해 사계절 특화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정읍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정읍관광'이 한층 다양해지고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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