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식 스토리텔러
76일 오후 04:58 - 수정됨
< 백두산 북파풍경 1 > 
 
 
백두산 서파에서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북파로 한번 더 천지를 보러 갔다.
북파코스는 서파코스에 비해 먼저 개발 되었고 거의 천지 입구까지 차량이 올라가기에 관광객들이 훨씬 많이 붐볐다.  
 
(사진 1~7)
북파코스도 서파와 마찬가지로 전용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마지막엔 10인승 승합차로 20분 정도 꼬불꼬불 갈지자 도로를 20분쯤 오르니 맨 위 주차장이 나타났고,
여기서 다시 위로 너무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인원을 통제하고 있었다. 
 
(사진 8~20)
드뎌 북파에 올라 천지를 감상하였다.
어제보다 날씨가 좀 흐리고 바람도 좀 있어 파란 하늘이나 호수의 반영은 보이지 않았고
서파에서 백두산 천지를 처음 봤을때의 그 가슴떨림 만큼은 덜했다.
그러나 전혀 다른 북파에서의 천지 전망은 넋을 놓고
바라볼만큼 굉장하였고 서파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각도에서 천지와 그 주변 봉우리들을 감상할 수가 있었다.
★♥ (사진 10)은 동영상임 ♥★ 
 
 
서파에서는 탁 트인 풍경과  수려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을 보았다면
동파에서는 웅장한 바위군상 봉우리에 둘러싸인 역동적이면서도 거친 멋짐을 느낄수가 있었다. 
 
"서파가 신윤복의 「미인도」를 본 것이라면
 북파는 이중섭의 「황소」가 연상되었다."

1. 서파에 비해 먼저 개발됐고, 거의 천지 입구까지 차가 올라가기에 관람객 수가 월등히 많다.

2. 아직 백두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3. 백두산 전용버스 중에서도 북파는 10인승 봉고만이 올라갈수가 있다.

4. 고산으로 갈수록 들꽃들도 보이고

5. 10인승 승합차를 타고 올러 온 갈지자 도로

6. 맨 마지막 주차장에서 본 천지의 북파전망대쪽

7.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걸 막기위해 통제를 하고있다.

8. 북파전망대에서 바라 본 천지

9. 이건 핸드폰(LG V30)으로 찍은 것이다.

10. ★♥ LG V30으로 찍은 동영상 ♥★

11. 북파의 다양한 모습

12. 북파의 다양한 모습

13. 북파의 다양한 모습

14. 다른 각도에서 본 천지

15. 북파의 다양한 모습

16. 북파의 다양한 모습

17. 저기가 북녘땅 장군봉 쪽에서 천지로 내려오는 길인듯

18. 북파의 다양한 모습

19. 북파의 다양한 모습

20. 북파의 다양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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