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스크랩] [4.11 총선참여] 자신과 가족을 지키려면 참여하라 ~~~~~~~

도심안 2012. 4. 9. 23:13

수원 성폭행,살인 사건의 분노가 가라앉질 않고있다...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를 했음에도 경찰의 총체적 부실을 드러내며...

무참하게 살해 당할수 밖에 없는 현실은 이 나라 공권력의 현주소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과연 경찰의 늑장 대응으로 국민이 피해를 본 사례가 이번이 처음일까...

물론 경찰이 모든 사건에 대해 완벽하게 처리 할수도 없고 그렇게 될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경찰이 기본적 임무를 소홀히 하여 국민이 희생을 당했으면 솔직 하기라도 해야한다...

 

경찰이 사건을 축소,은폐 하려는 것은 평소 습관에서 나온 작태이며...

경찰뿐 아니라 군을 비롯한 이 나라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집단의 공통 된 습관이다...

어떠한 사건이던 불거지면 일단 사건을 축소,은폐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

 

이 나라의 공권력은 국민을 위해 존재 한다기 보다...

권력자의 친위대 역할을 하며 전 국민을 상대로 사찰하고 감시하는 기관으로 전락했고...

그렇게 움직이는 공권력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작동될리 만무한 것이다...

 

경찰,검찰을 비롯한 공권력이 국민을 위해 존재 한다는 의식보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권력만 바라보며 권력의 비위나 맞추려는 비굴한 작태는...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이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국민이 참여하는 길 뿐이다...

 

작금의 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탈,불법을 보라...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인 청와대는 불법사찰과 부정선거 돈봉투 살포의 진원지가 아닌가...

거기에 맞춰 청와대의 눈치를 보며 의도적으로 사건을 축소,은폐하는 검찰은 어떤가...

 

폐쇄적인 군은 이 보다 한술더떠 거의 모든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

가끔식 터져 나오는 군의 사건,사고가 빙산의 일각임을 예비역들은 다 알고있는 사실 아닌가...

군 에서 발생한 의문사나 부정이 전부다 까발려 진다면 이번 수원 사건이 비교나 될까...

 

국민을 지켜 내지도 못하는 공권력이 시위하는 국민에게는 무자비할 정도로 강경하다...

사유화된 공권력이 부정한 권력을 유지 하는데 집중되니 공권력이 제 역할을 못할수 밖에...

국가 공권력 시스템 전체가 오류에 빠져 있으니 경찰의 헛 발질은 당연한 결과로 봐야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지 못하면 공권력의 존재 의미가 없는 것이다...

국민을 지켜 내기는 커녕 국민을 희생 시키는 공권력이 도대체 누구를 위한 공권력 이란 말인가...

공권력은 국민을 위할때 만이 정당한 명분을 얻는 것이고 그렇게 행사되야 한다...

 

수원 사건은 오류에 빠진 이 나라 공권력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다...

국민이 죽음을 무릎쓴 도움 요청에 공권력의 안이한 대처로 국민이 희생되는 어이없는 현실...

국제회의 할때는 수도없이 훈련하며 완벽을 기하더니 정작 국민을 지키는 일은 관심 밖이 아닌가...

 

국민은 생명과 재산을 지켜 달라고 공권력을 허락한 것이지...

권력자 개인을 위해 공권력을 허락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나의 무관심이 잘못된 공권력을 방치,양산 한다는 것이고...

그로인한 잘못된 공권력이 언젠간 내 자신과 가족을 피해자로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결국 적극적인 참여가 내 자신과 가족을 지켜내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출처 : 경제
글쓴이 : 도인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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