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문제 상담 부탁드려요 (교회,성경,창세기)
- erl****
- 질문 4건 질문마감률50%
- 2010.09.23 06:54
- 답변
- 5
- 조회
- 606
안녕하세요
해결되지 않은 고민이 있어
모르는분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중입니다
저는 10살때부터 교회(기독교)에 다닌
26살정도 되는 청년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성경책에 나온대로
산다는 것이 참 힘들구나 느끼며
평일과 주일의 삶에 대한 이질감에 괴로워하며
몇달 교회를 다니지 않다가
다시 성경대로 살기 위해 어느날 교회를
갔습니다.
창세기 1장내용을 설교하더군요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누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네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을 번성케 하라 땅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 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
빛이 있으라 해서 빛이 있었고
어두워지고 밝아져서 다음날이 왔는데
그 후에 왜 두개의 큰 광명을 만들었을까요
그건 해와 달이라는건데
그럼 첫번째 생긴 빛은 뭘까요
해와 달이 아니면 별일까요?
별도 해와달이 있을때 만들어졋는데
하나님의 역사로 씌여진 성경책에
오류가 있는듯 하여
전 지금 신을 믿지 못하고있습니다
저에게 해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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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신앙문제 상담 부탁드려요 (교회,성경,창세기)
- kyungsoo2129
- 답변채택률25%
- 2010.09.23 07:39
성경의 내용은 허구와 뻥 그자체입니다
두개의 광명이다 ??
사실 달은 자기 스스로 빛을 비추지 않습니다
태양에서 반사되서 비친다는건 누구나 아는사실이지요
근데 창세기에서 지워진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구가 평평하고 사각형이라는것과 태양과 달이 지구의 주위를 돈다는 사실입니다 ^^
도대체 왜 누락시켰을까요 ? 서양에 600년된 성경들엔 전부 적혀있답니다 ^^
왜 그런사실까지 지워가면서 성경의 오류들을 고쳤는데
그게 과연 신이 말한 말이고 진리일까요 ?
서양사람들은 왠만한사람들은 다알고있습니다 성경의 오류에대해서 말입니다
교황청과 서양개신교도 인정했구요
대한민국은 애초에 그런내용들을 누락시키고 번역할때 싹 없앴지요
결론부터 말하면 성경은 뻥입니다 ^^
신의 말씀이였다면 지구가 둥굴다는것도 모르고 지구가 태양주위를 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그게 말이됩니까 ? 자기손으로 만들었다고 떠들어대지않습니까 ?
- kyungsoo2129
- 시민
- 채택 40 (26.5%)


re: 신앙문제 상담 부탁드려요 (교회,성경,창세기)
- 비공개
- 답변채택률37.8%
- 2010.09.23 11:52
만약 답을 가르쳐줘도 그것이 답임을 어떻게 알까요?
자신이 이해를 못하면 구원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남이 하는 말만 외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일요일에 종교 활동(예배) 안보면 지옥갈 것처럼 생각들지 않습니까?
그러면 성경을 보기 바랍니다.
일요일에 종교 활동 안하면 천국에 못간다고 되어있는지를...
일요일이 주일이라고 성경에 나옵니까?
그렇다고해서 일요일에 예배보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구원이 그런식으로 종교적 의식이나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요일에 무엇을 하라고 나오지도 않았는데 성경적인 삶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비 성경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란 로마에서 회의로 뽑은 글입니다.
어떤것은 기준에서 탈락해서 정경이 안된 것도 있습니다.
마치 신이 직접 글을 써서 내려준둣이 주장하는 것 자체가 비 성경적입니다.
글 중에는 서로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슨 기준으로 이것을 선정했을까요?
그것이 핵심입니다.
결론은 미래의 어느 시기가오면 지구는 상태가 변하고 사람들은 위기를 맞게된다는 내용이 중심입니다.
천국도 지상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그 때를 지난후 생기게됩니다.
종교적으로 가장 잘못 생각하는 것이 낙원과 천국을 구별 못하는 것입니다.
천국이란 살아서 맞는 것입니다.
살지못하면 못맞는 것이고 그 때 그것이 곧 구원받지못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은 상징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어떻게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단지 빛의 부분은 우주가 생기면서 인간이 느끼게되는 가장 작은 것이 빛에 해당됩니다. 빛이 밝아서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 느낌을 우리가 빛이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즉, 가장 작은 물질은 빛이라고 생각하면되고 그러한 물질이 생기기 시작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주 탄생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은 창조설이 맞기때문이 아니라 안식일을 정한다는 말을 하기 위함입니다. 안식일을 정하는 이유는 유대인에게 어떤 약속을 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약속은 위에서 말한대로 정해진 때가 올 때를 위한 것입니다.
이방인들은 종교를 자기식으로 만들면서 이렇나 중요한 것을 변개하여 종교활동하는 날을 만들고 안식인은 무시해버립니다.
지금 안식일 지키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방인에게 그 날은 소용없는 날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유대와 날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방인들에게는 성경의 가르침이 일부만 허용된다고 분명히 성경에 나옵니다.
예수께서 이방인 여인에게 말씀하기를 "개(이방인)에게는 주인아들(유대인)의 빵(진리, 가르침)이 허용되지않느다."고 했고 다시 "부스러기는 허락된다 "는 부분은 있습니다.
이 말은 가르침이 유대의 백성을 위한 것이고 이방인은 그 중 일부만 쓰이게될뿐 모든 것을 그대로 가지려하는 것은 잘못된(오히려 구원받지못하게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종교 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자체가 이방인들이 만든 종교적 해석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언젠가는 환란이 오고 가르침은 성경에 비유나상징으로 숨겨져 있기에 극히 일부외에는 그 의미를 모르게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유나 상징을 종교적으로 해석한 것은 다 바른 해석이 아닙니다.(모 단체에서 가르치는 비유나 상징은 제대로된 해석이 아님)
환란에 (비 종교적으로) 어떻게하라는 것이 담겨져 있는 것이 성경의 본질입니다.
- 비공개
- 답변하신 분이 본인의 프로필 정보를 비공개로 하셨습니다.
창세기 관련 질문을 보았습니다.
반갑습니다.
형제님.....
저는 35세 이고 애기아빠 입니다.
저도 지금 허리가 좀 아파서 집에서 인터넷으로 중국주식을 하며
그리고 인터넷으로 신앙상담을 해 드리고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성경의 오류에 굉장히 고민도 많이하고 방황하다 우연히
성경을 2000 독 하신 목사님의 성경말씀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천지창조....그리고
창조목적과 인간타락. 천국에 대해서..지옥에 대해서..천사에 대해서...
계시에 대해서.,..사탄에 대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일주일 정도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을
다 깨닭았으며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느꼈습니다.
은혜만으로는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정확한 예수님의 원본 말씀을 알아야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고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하는에 따라 우리의
구원의 급수도 달라지게 됩니다.
이 귀한 말씀 한 번 배워보세요..
쪽지 기다릴께요^^
제가 직접 가르쳐 줄 수 도 있고 거리상 문제가 있으면
이 말씀 배울 수 있는 교회를 소개해드릴께요^^

re: 신앙문제 상담 부탁드려요 (교회,성경,창세기)
- keys01
- 답변채택률49.3%
- 2010.09.24 07:01
-
공부가 부족한 경우
-
영어와 한글 번역과정에서의 오류(생각보다 매우 많습니다.)
-
고대 히브리관습과 언어의 이해 부족
-
하나님께서 일부러 목적이 있으셔서 숨기신 경우
-
우리의 생각에 하나님의 말씀을 맞추어 설명하거나 이해 하려는 경우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창세기 1:3).]
이 구절에 나오는 빛은 해가 생기기 전의 빛입니다. 해가 없는데 빛이 어디에서 나왔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일부 한글 성경에는 "광명: 개역성경" 또는 "광명체: 개역 개정"로 쓰여져 있습니다. 국어사전에 ‘빛’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빛: 시신경을 자극하여 물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전자기파. 태양이나 고온의 물질에서 발한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분명히 성경에는 빛을 발광하는 물질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이 단지 말씀으로 빛을 만드셨다고 했습니다. 빛의 자리에 사용된 단어는 ‘אוֹר: 오레’로써 ‘밝음, 선함’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오히려 “빛” 보다는 “광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첫날 이전의 우주는 어두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어두움을 싫어하셨고 모든 생명의 근원이 이 날 만드신 빛에 기원하기에 빛을 먼저 만드셨을 것입니다. 어두움은 생명을 만들지 못했던 것은 분명합니다. 출애굽기와 레위기 후반으로 넘어가면 생명을 거스르고 억제하고 죽이는 행위는 하나님을 거슬리는 행위로 간주된다는 것을 보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3절의 '빛'을 만드신 것은 인간 생명에 가장 중요한 기초 요소인 영적인, 영으로 인한 밝음을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14절의 '빛'을 만드신 것은 빛 광선을 방출하는 물체들을 통해 만드신 것입니다. 후자의 빛으로 인간과 동물들이 볼 수 있으며 식물들이 광합성 작용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번식합니다. 요한 계시록에서는 하나님께서 이 지구를 파괴시키시고 새로운 곳을 만드실 때에는 해와 달과 별 등에서 방출하는 '빛'은 없어지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빛; 영적인, 영으로 인한 밝음' 이 되심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빛이 3, 4절에 나오는 빛과 같은 빛일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 21:23 “도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 되심이라.”과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에 나오는 하나님의 영광이 빛의 본질이며 이는 창세기 1:4의 빛과 같은 것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이 영적인 빛의 반대인 어두움'choshek'도 새로운 세상의 창조 때에 없어 집니다. 3, 4절의 빛이라 함은 가장 순수한 영적인 의미에서 선함을 의미하며 어두움은 사악함을 의미합니다. 요한 계시록은 새로운 세상에는 오로지 선함만 있으며 사악함은 없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세상에는 어두움의 존재가 없어지며 빛만 있을 것인데 그 빛'OWR'이 Shekinah Glory; 셰키나의 영광'일 것입니다.
비록 빛을 내는 해와 달이 4일째 만들어졌어도 첫날에 빛이 만들어진 사실에 대한 설명이 된 것 같습니다. 바로 이러한 것과 같이 분명한 원리이지만 추상적이라 글로 쓰여지기는 해도 실질적인 이해가 어려워 토라를 공부하는 동안 계속해서 도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토라를 잘 이해하려면 우선 성경 말씀 내의 이중성의 현실을 받아드리고 이해 하여야 합니다. 성경 내에서의 이중성이란 육체적, 물질적인 것은 영적인 것의 그림자라는 논리입니다.
그림자란 자세한 내용이 담기지 않은 밑그림으로 표현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그림자는 신기루나 착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 그림자는 그림자를 만드는 실체보다는 덜 실질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햇볕에 나가 서있으면 자신의 그림자가 생기는데 이 그림자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그림자의 근원이며 원인인 몸체는 완전한 형태인 반면 그림자는 완전하지 않은 연출된 모습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림자는 자체적인 능력과 생명력이 없으며 영원히 본체에 예속되어 주위 환경에 지배를 받으며 존재하게 됩니다. 밤이 되어 내 그림자가 없어져도 그림자의 주인인 자신은 존재 합니다. 고로 자신은 그림자와 대비하여 우위에 속하는 존재입니다. 자신은 그림자로 인해 생긴 물체가 아니고 그림자가 자신으로 인해 생긴 피조물입니다.
육체 즉 물질적인 특성과 영적인 특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으나 늘 영적인 것이 먼저 존재하며 우월한 위치에 있습니다. 영적인 것은 거의 무한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여러 차원에서 작용을 합니다만 육체(물질)적인 것은 아주 제한적인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우리 우주가 허용하는 길이, 넓이, 깊이와 시간의 4가지 차원에서 만 존재합니다. 그러기에 육체(물질)적인 것은 영적인 것보다 하위의 존재이며 상대적 영적인 존재를 부분적으로 흉내 내거나 표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간이 바로 이러한 양면성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우리 인간은 물질과 비물질 또 육체와 영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진 피조물입니다. 우리가 바로 4가지의 차원으로 만들어진, 눈에 보이며 시간의 지배를 받는 육체임과 동시에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을 지니고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를 말씀으로 만드셨지만 인간은 흙(물질)을 사용하여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흙덩어리인 인간에게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어 육체적인 것이 아닌 혼과 영을 넣어 주셨습니다. 이로 육체와 영의 양면성을 가진 인간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빛의 창조와 그의 특성 또한 이 양면성의 논리에 좋은 예가 돼주고 있습니다. 첫날 만들어진 빛; 'OWR'이 최소한 발광체인 해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분명 물질적 특성을 가진 빛으로의 역할을 했으며 그와 동시에 물체에서 방사되지 않은 하나님으로 비롯된 신비로운 특성의 빛이었던 것입니다. 가시 광선을 방사하는 물체 즉 해와 달과 별은 분명 4일째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신비로운 빛은 어둠의 반대되는 빛이었으며 이 빛은 어둠과는 달리 하나님에 의해 선하고 좋은 것으로 불리었으며 이 빛은 분명히 선하고 좋은 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선하고 악하다는 것은 영적인 특성입니다. 이들을 비록 하나님께서 분리를 하셨지만 이 빛; OWR은 물질과 영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는 것에 익숙한 우리에게 이 양면성 논리는 받아드리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차 후에 이 논리에 관련된 더 많은 예들이 소개 될 것입니다.
유대 학자 라시(Rashi)는 태양이 첫날 만들어졌지만 4일 후에야 하늘에 걸려졌다고 해석합니다. 유대 학자 람반(Ramban)은 다소 다른 견해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12, 13세기에 활동했던 가장 존경 받는 유대 학자들입니다. 람반은 첫날의 빛은 추상적인 개념의 빛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빛은 4일째 돼서야 해와 별의 물질적 특성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에서 사용된 히브리어 ‘빛’은 복수 단어인데 반해 동사는 단수 동사를 사용했기에 이는 분명한 문법상의 오류로 볼 수 있습니다. 람반은 이를 처음 있었던 빛의 근원은 하나이며 그 것들이 나중에 해와 별들로 나뉘어 복수의 개념을 갖게 되는 것을 설명한다고 주장합니다.
라시의 주장보다는 람반의 주장이 이 문법적 오류를 더 논리적으로 설명 한다고 봅니다. 람반의 주장은 어마어마한 양의 빛 즉 에너지가 태초에 존재했으며 이 것이 나중에 쪼개져 나가며 해와 별과 같은 물질들을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람반의 주장은 어디에선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아 이를 현대 과학과 비교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와 흡사한 논리로 콜롬비아 대학의 아노 펜지아스(Arno Penzias)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은 1978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1965년 초에 텔 스타 위성과의 교신을 위한 안테나에서 이상한 효과를 감지했습니다. 이 독특하고 유일한 이 파장의 이상한 신호들은 하늘의 모든 곳과 모든 방향으로부터 오는 듯 했습니다. 이들은 이 것이 우주 배경 복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우주 배경 복사는 엄청난 빛 에너지가 대 폭발을 한 후 약 30만 년경에 나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물론 이 기간은 우리 인간의 이해 안에서 이루어진 계산입니다. 폭발 당시 온도가 3000°K이었던 이 빛이 우주가 팽창함에 따라 식어져서 현재는 약 2.73k 정도이며 파장도 길어져서 마이크로파 정도인 것을 발견 한 것입니다. 이 발견으로 인하여 대 폭발 이론이 정상 우주론 보다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 배경복사의 존재를 예언하고 그것의 온도를 처음으로 계산한 사람은 조지 가모프(George Gamov) 였습니다. 조지 가모프(George Gamov)는 레닌 그라드의 프리드만의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이 우주가 한때 훨씬 더 뜨거웠다는 가설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빅뱅 이론을 주장한 사람입니다. 1948년 4월1일에 빅뱅에 관하여 가모프의 동료였던 랄프 알퍼(Ralph Alpher)와 독일 태생의 핵 물리학자 한스 베데(Hans Bethe), 그리고 조지 가모프 3명의 공동 명의로 발표되었고 미국 물리학회지(Physical Review)에 실렸습니다. 현대 과학이 성경의 기록을 증명해주고 있다는 것을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창세기 1:4)] “빛과 어둠을 나누사”는 자칫 빛과 어둠이 한 개의 개체로 형성되어 있다가 분리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어 원어에 의하면 “빛과 어둠 사이에 간격을 두어”라고 번역되는 것이 더 적합할 것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번역의 차이로 어둠이 빛의 부재의 결과물이 아니라 이 세상이 창조 되었을 때부터 어둠과 빛이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였으며 최소한 이 땅이 창조되었을 때는 빛보다 어둠이 먼저 존재 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어둠 역시 사악한 영의 의미를 내포하는 코섹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로써 선과 악의 구분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 될 수 있게 됩니다. 선이 부족하여 악이 생기는 것이 아니며 많은 선이 악을 없애는 것도 아닙니다. 인간이 죄를 지어 하나님과 같이 살던 세월을 끝내고 영혼과 육신에 악을 안고 이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을 때 우리는 죄를 끌어안고 사는 악한 성향을 지닌 채로 삶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악해지는 것이 아닌 것을 설명합니다. 또한 선과 악에 분명하게 간격을 두고 존재하는 두 개의 독립된 개체이며 우리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개념적 차이를 의미 하기도 합니다.
창세기 1장 1-4절을 다시 번역해 보았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러나, 그 땅이 형체가 없고 비어있게 되었으며 사악한 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를 운행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밝음이 있으라 하시니 밝음이 있었고 그 광명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고 좋았더라. 하나님이 선한 밝음과 사악한 어둠 사이에 간격을 두시고]
많은 분들이 이렇게 성경의 구절을 약간이라도 변경하면 두려워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 시키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하고 또 자신이 알고 익숙한 성경의 내용이 변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거부감 때문 일 것입니다. 히브리어는 독특한 언어 구조를 갖고 있으며 문화 차이와 오래된 기록 연대에 따른 시대적 배경의 차이 때문에 부연 설명 없이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더욱 깊이 있는 공부와 이해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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