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인 중독, 얼마만큼 위험한가요?
- 카페인 중독
▶ 카페인=가랑비, 그래도 젖는 법어느 프랑스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커피는 악마 같이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 같이 아름답고 달콤한 것’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그 천사표 얼굴에 속고 있다. 어른들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커피향을 음미하며 카페인을 마신다. 가랑비에 옷 젖듯 카페인에 중독되고 있는지도 모른 채.옛날 동화에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이 나온다. 하지만 오늘날 곶감보다 더 무서운 것이 초콜릿이다. 아이들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달콤함을 음미하며 카페인을 먹는다. 카페인은 어른들의 음식에만 있는 줄 착각하면서.자신들이 먹고 있는 것이 카페인임을 전혀 모른 채, 그렇게그렇게 사람들은 카페인에 젖어가고 있다. 서서히.카페인이 뭐길래카페인은 코코아나 커피열매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화합물 중에 nitrogen(질소)을 포함하는 물질)성분인데, 그 작용이 미약하긴 하나 필로폰의 주성분인 암페타민처럼 중추신경계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일종의 중추신경자극제이다. 알칼로이드는 신경조직이나 심장근육, 호흡기조직의 흥분을 자극하기도 하고 이뇨장애나 피로를 일으키기도 한다.카페인은 주로 커피, 초콜릿, 녹차, 홍차, 두통약, 각종 드링크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여기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우리 신경계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진 않는다. 대신 두뇌와 척추세포들의 활동을 억제하는 체내 화학물질인 아데노신의 활성을 떨어뜨린다. 그렇게 되면 아데노신이 제 할 일(신경세포 활동 억제)을 못해 신경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진다.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의 능력은 유전에 의한 것이라 한 잔의 커피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서너 잔을 먹어도 잠만 쿨쿨 잘 자는 사람이 있다.
카페인, 베일 벗겨 보기식사 후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생활에 활력을 준다. 나른한 오후, 식곤증으로 잠이 몰려올 때 마시는 커피나 녹차 한 잔은 머리를 맑게 해 준다. 만약 머리를 잘 굴려야 하는 시험날이라면 한두 시간 전에 카페인이 든 차 한 잔을 마셔두는 게 좋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머리를 깨워 주기 때문에 F학점을 D까지는 올려 줄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자 정신이 몽롱한 날이라면...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실버전문인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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