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어정복& 한글세계전파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도심안 2010. 1. 30. 21:33
1. 아파트매니저와 얘기하다 나온 한마디

6개월전에 이제 완전한 독립을 위하여 아파트를 구하러 돌아다닐때쯤이였습니다.
부모님과 전 학교근처 아파트를 알아보러 다니고있엇죠.

그러다가 지금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오피스매니저와 이야기겸 가격협상을 하고 있엇죠.

김기:  So...You mean the monthly payment of apartment with two bedroom and one bathroom is $ 1,400.
         (그러니깐 아파트 방값이 한달에 1,400달러인거죠?)

오.매: Yes, and there is another 323 dollars for guarantee.
                             (응. 그리고 보증금?이 323달러가 따로 있어)

김기: hmm....It's little bit expensive. 잠깐만요!
       ( 약간 비싼대요. 잠깐만요.(부모님에게 여쭤볼려고요..))

오.매: Okay.

으응....? 뭔가 이상한 이기분은 뭐지?

그렇습니다.
저는 영어로 말하다가 <잠깐만요>라는 말을 한국어로 한거죠.
근데 황당한 건 오피스 매니저쪽 반응이였어요. 분명 한국어로 말했는데 알아듣고 <Okay>라는 말을 했다는 거죠...

알아들은 건지.. 아니면 눈치챈건지 대단한거죠.
          
                                                      < 이런 반응이 안 나온게 천만 다행이죠>


2. 전화 안내원에게도 실수했었더했죠.

우여곡절끝에 아파트를 빌리고 전에 있던 인터넷을 옮기려고 인터넷을 전화했어요.
그런데 1주....2주...3주...한달을 기다려도 옮겨준다던 인터넷수리기사가 감감무소식...
화나난 나머지 그냥 끊어버리기로 작정하고
Verizon wireless에 전화했죠.

김기: Hello. I wanna cancel the appointment to stop internet.
        (안녕하세요. 저 인터넷끊고 싶은데요..)

직원: You mean home internet or wireless internet?
        (집에 설치하는 인터넷이요? 아니면 무선인터넷이요?

김기: Home internet...
        (집 인터넷이요)

직원:  Just a moment, please.
         (잠시만요.)

김기: 네.. 기다릴께요
        (알겟어요. 기다릴께요)

동생: (옆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동생이 왜 웃는지 몰랐어요. 제가 나중에동생에게 물어봣더니 알려주더라구요.
제가 한국말로 했다더네요. 이럴줄이야;
이런... 경험이 두번이나 생기다니...

근데 어렸을때를 생각하면 그럴만도 한게 초등학교때 선생님한테 할머니라고 한적도 있었어요...
그분 30대 초반이였는데말이죠ㅜㅜ.....



다음부턴 조심해야겟어요.

어느싸이트에서 퍼온 글인데요. 재밌어요 한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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