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시골의 아침은 상쾌한 바람과 ..경운기 소리 ..로 시작한다
황금빛 물결로 일렁이는 들판의 바람은 가을을 알리는듯 하다
담벼락에 호박이 데롱데롱...너는 내것이야..찜을 해놓고 ..호박주인아저씨게 호박하나 따가도 돼요..했더니 그러란다....
논에 풀을 벤다고 하기에 나가보앗더니 어느세 다하고 그자리에는 어린 학 한마리가 거닐고 있었다...
열무밭에 사마귀가 날 쳐다보는듯...난 열무김치을 담그려고 열씸히 열무을 뽑았을 뿐인데..자리을 비키지 않아서 할수없이 살알작 ~~건드렷더니 날아다 버렸다
녀석 배짱한번 두둑하네...무서워하지도 않고 나~을 노려보는듯..
잠자리녀석은 사진을 찍는내내 포즈을 잡아주는건지 ..움직이지도 않고 카메라 셔터 소리에도 꿈적하지 않더니 잡으려고 손을 내미는 순간 날아가 버렷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이제는 정말 가을인듯 하다..
출처 : 복숭아 향기
글쓴이 : 헬로다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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