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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우는 매미 구리문협 소식가을에 우는 매미 신형추천 0조회 1004.08.29 16:45댓글 0 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聽秋蟬(청추선)- 萬木迎秋氣 (만목영추기) 蟬聲亂夕陽 (선성난석양) 沈吟感物性 (심음감물성) 林下獨彷徨 (임하독방황) -가을에 우는 매미- 어느덧 나무마다 가을빛 물들어가고 석양에 어지러운 매미 소리들 제 철이 다하는 게 슬퍼서인가 쓸쓸한 숲속을 혼자서 헤맸네 모기의 주둥이가 삐뚤어 진다는 처서도 지나고 벌써 백중지절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한 낮엔 매미의 마지막 자지러짐으로 사그러지고, 한밤에는 귀뚤이의 목청이 점점 세지는 계절입니다. 위 시는 황진이, 신사임당과 조선여성문인 3절로 꼽히는 강정일당의 시입니다. 2004년 가을. 복된 일만 되기를 기원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6. 26.
萬木迎秋氣(만목영추기)_여기저기 나무마다 가을빛이 물드는데 332/292 萬木迎秋氣(만목영추기)_여기저기 나무마다 가을빛이 물드는데블로그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6. 25.
聽秋蟬(청추선 : 가을 매미 소리) - 강정일당(姜靜一堂) 翠巖韓和鉉 작품집萬木迎秋氣(만목영추기) 蟬聲亂夕陽(선성난석양) 沈吟感物性(침음감물성) 林下獨彷徨(임하독방황) 취암추천 0조회 16011.09.14 14:05댓글 0 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聽秋蟬(청추선 : 가을 매미 소리) - 강정일당(姜靜一堂) 萬木迎秋氣(만목영추기) : 어느덧 나무마다 가을빛인데 蟬聲亂夕陽(선성난석양) : 매미 소리 석양에 어지럽네 沈吟感物性(침음감물성) : 계절의 변화를 깊이 느껴서인가 林下獨彷徨(임하독방황) : 숲 속에서 혼자 방황하고 있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6. 25.
야부도천, 공선(空船)빈배 ♤時調♤ 야부도천, 공선(空船)빈배 황득 김한규추천 0조회 9421.10.12 05:29댓글 0 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공선(空船)빈배 야부 도천(冶父道川, 1127~ ?) 나뭇가지 붙들고 매달리는 것은 흔한 일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놓아야 대장부라네 싸늘한 밤, 물이 차서 물고기 안 보이니 빈 배에 달빛만 가득 싣고 돌어가노라 得樹攀枝未足奇(득수반지미족기) 懸崖撤手丈夫兒(현애철수장부아) 水寒夜冷魚難覓(수한야냉어난멱) 留得空船載月歸(유득공선재월귀) 전반부 두 구는 ≪백범일지≫에 두 번 나온다. 1896년 김구 선생이 일본군 장교를 죽일 때와 1932년 홍커우 공원 사건 거사 전날 윤봉길 의사에게 용기를 북돋우 면서 이 문구를 사용했다. 하반부는 월산대군의 시조 “추강(秋江)에 밤이 드니 물 결이 치노..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1. 8.
수은 강항 평전 : 포로로 끌려가 일본에 유학을 전한 비운의 천재 수은 강항 평전 : 포로로 끌려가 일본에 유학을 전한 비운의 천재 강대석 姜大晳 서평쓰기 자료유형서명/저자사항개인저자발행사항형태사항ISBN서지주기기금정보주기주제명(개인명)언어 단행본 수은 강항 평전 : 포로로 끌려가 일본에 유학을 전한 비운의 천재 / 강대석 지음 강대석 광주 : 사람들, 2018 361 p. : 삽화 ; 23 cm 9788998495268 참고문헌: p. 358-361 이 책은 영광군의 일부 지원을 받아 발행하였음 강항姜沆 -- 한국어 소장정보 전체 [신촌]도서관 서비스 이용안내 No.등록번호청구기호소장처도서상태반납예정일예약매체정보 1 00012050996 951.53092 강항 018가 [신촌]도서관/사회·역사자료실(중도3층)/ 대출가능 책 소개 ‘이국땅 삼경이면 밤마다 찬 서리고 어..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9. 5.
[오늘의 시] <가을의 노래>, 허난설헌 시리즈《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 나태주 [오늘의 시] , 허난설헌 알에이치코리아 4만 팔로워 2018.08.30. 17:042,730 읽음 비단 장막으로 스산한 기운이 몸에 스미는 밤 빈 뜨락에 이슬 내려 쓸쓸한 병풍. 연꽃 시들어도 향내 밤새도록 맴도는데 우물가 오동잎 져서 가을 그림자 사라졌어요. 물시계 물방울 소리만 하늬바람에 울고요 주렴 밖 서릿발에 벌레 소리 구슬퍼요. 베틀에 감긴 무명 가위로 자르다가 옥관에 계신 님 생각에 비단 장막이 더욱 쓸쓸해요. 님의 옷 새로 지어 먼 길에 부치려니 희미한 등불 어둑한 벽에 어른거리고 울음 삼키며 편지 한 장을 써서 날 밝는 대로 남쪽 길 가는 역인 편에 부탁할까 그래요. 옷과 편지를 봉해놓고 뜨락을 거니노라니 반짝이는 은하수에 새벽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8. 5.
[나의 삶 나의 문학] 운명과 선택의 길/ 이가림| 글쓰기 답글 최신목록 | 목록 | ▲윗글 | ▼아랫글 [나의 삶 나의 문학] 운명과 선택의 길/ 이가림| 좋은 글 (산문/운문) 정이수 | 조회 128 |추천 0 | 2018.12.16. 09:15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2. 13.
국화 한 송이 핀, 질마재의 고창 다시 형에게 보내는 편지 2 (초고) 국화 한 송이 핀, 질마재의 고창 김 채 석 형. 아직도 그 흔한 여권 하나 없는 제가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내 나라 땅의 여기저기를 주유하면서 보고 느낀 생각의 보따리를 풀어 놓듯 기억의 한 조각을 유추해가며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여행이나 경험의 ..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1. 19.
웃다가 턱빠진 이야기 웃다가 턱빠진 이야기 2008.03.22 09:50 고전문학/고금소총 [사진]경주시 경주터널 진입 직전 오봉산 기슭에 위치한 여근곡의 四季(위로부터) 직접 찍은 사진들이라 어슬프군요. 1.못자리가자라는 봄날의 모습 2.들판이 초록으로 덮인 여름날의 모습 3.벼이삭이 황금 들판을 만든 가을날의 모습..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1. 5.
제111화 - 생강장수의 한탄 제111화 - 생강장수의 한탄 2015.03.10 07:06 고전문학/국역고금소총 • 고금소총 제111화 - 생강장수의 한탄 (薑商恨歎) 《촌담해이》의 〈모란탈재(牧丹奪財)〉와 유사함. http://blog.joins.com/kghkwongihwan/10447381 커다란 배를 가지고 장사를 하는 한 상인이 생강(生薑)을 사서 한 배 가득 싣고 낙동강..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1. 5.
강희안의 시를 잘못 평한 영천군[抹法當時誤月朝] 강희안의 시를 잘못 평한 영천군[抹法當時誤月朝] 이 기사는 본문이 구축 되지 않고 메타데이터만 구축되었습니다. 기사메타인명: 이정(李定)시의 평을 잘못함 강희안(姜希顔)[1418~1465]양주의 누각에서시를 지음 지명: [행정구역]양주(楊州)[양주시](楊州市) 요약해설 영천군 이정(李定)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8. 16.
조선의 글쟁이들 박지원 허균 김시습 정철 강희맹 조선의 글쟁이들 박지원 허균 김시습 정철 강희맹 2018.11.20 30101^http://cafe.daum.net/emaeil/REMy/788?q=%EC%A1%B0%EC%84%A0%EC%9D%98%20%EA%B8%80%EC%9F%81%EC%9D%B4^23E20RJyJWFdhQC-eO^cafe^article^%EC%A1%B0%EC%84%A0%EC%9D%98%20%EA%B8%80%EC%9F%81%EC%9D%B4^23E20RJyJWFdhQC-eO^* 30103^http://cafe.daum.net/emaeil/REMy/788?q=%EC%A1%B0%EC%84%A0%EC%9D%98%20%EA%B8%80%EC..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8. 12.
윤동주 청년 시절 담아낸 영화 '동주' 눈길 윤동주 청년 시절 담아낸 영화 '동주' 눈길 송채린 기자 <cjstk@gmail.com> 승인 2019.03.02 02:53 댓글 0 기사공유하기프린트메일보내기글씨키우기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윤동주 주연 영화 3.1절 100주년 맞아 방영 윤..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3. 2.
[스크랩] 시인 이육사의 딸 李沃非 [발굴 인터뷰] 문인의 遺産, 가족 이야기 ② 시인 이육사의 딸 李沃非 “아버지는 위대한 시인이었으나 우리 집은 몰락해” 글 : 金泰完月刊朝鮮 기자 사진 : 徐炅利月刊朝鮮 기자 월간조선 2015. 1월호 ⊙ “陸史의 6형제 중 3형제가 《조선일보》 기자… 6형제 중 4형제가 獄苦 ⊙ 이데올..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2. 24.
이육사 - 광야/ 절정/ 청포도 이육사 - 광야/ 절정/ 청포도 2018.08.24 02:43 문학/시의 세계 1939년 절정, 광야 발표 1942년 광야 발표 육사 선생님의 삶은 아래 포스트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9C%A1%EC%82%AC 이육사(李陸史, 1904년 5월 18일 - 1944년 1월 16일)는 한국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본명은 이활(李活)이며 .. 공감수 1 댓글수 0 2019. 2. 23.
이육사 절정 이육사 절정 또바기여사 ・ 2019. 2. 2. 20:41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지도로 보기 전체지도지도닫기번역보기 이제는 붓글씨 끝을 뺄때에 손이 약간 떨리드라 그래서 예전만큼 글이 매끄럽지가 못하네~~~ 팔순을 바라보시는 친정아버지께서 이육사 절정을 쓰신후 표구를 마..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2. 23.
2013년 신춘문예 응모 요령 2013년 신춘문예 응모 요령 (표지 작성) ( )일보 2013년 신춘문예 응모 원고 응모부문 : 시 1. ( ) 2. ( ) 3. ( ) 4. ( ) 5. ( ) 응모자 주소: - 성 명: - 생 년 월 일: -(요구하지 않을 때는 생략) 전 화 번 호: 집- 휴대폰 E-mail <자세한 내용은 회장에게 문의 바람> 강원일보 시 5편 마감 12월 7일 (우) 200-.. 공감수 0 댓글수 0 2013. 10. 8.
[논설위원이 만난 사람/고미석]“어머니 박경리, 김지하 사위 삼은게 불행의 시작이었지만…” [논설위원이 만난 사람/고미석]“어머니 박경리, 김지하 사위 삼은게 불행의 시작이었지만…” 기사입력 2012-07-16 03:00:00 기사수정 2012-07-17 00:28:34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i. 기사보내기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싸이월드 네이버 구글 폰트 뉴스듣기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7. 17.
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다시 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다시 천고의 뒤에/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선생의 시 ‘광야’ 중에서- 경북 안동 출신으로 신의와 의리가 강한 ..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8. 18.
[스크랩] “한국문학 대하는 세계 분위기 달라져” “한국문학 대하는 세계 분위기 달라져”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0508212514007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5. 8.
홀로 林下에서 방황한다 - 作:강정일당| 漢詩, 독, 불, 이, 서, 영미, 러 홀로 林下에서 방황한다 - 作:강정일당| 漢詩, 독, 불, 이, 서, 영미, 러 등.. 세계의 시 *namaste 조회 340 | 06.05.11 06:06 http://cafe.daum.net/musicgarden/5SOW/300 제가 가장 존경하옵는 강정일당의 아름다운 漢詩입니다, 가을매미 음을 듣다-聽秋蟬作:강정일당 나무마다 가을빛을 맞아 -木迎秋氣 /만목영추기 매미울..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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