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장지홍시인 세 번째 시집, ‘풀잎들의 고향’

도심안 2019. 8. 29. 04:38

장지홍시인 세 번째 시집, ‘풀잎들의 고향’ 출판김남륜 기자l승인2015.12.24l수정2015.12.24 14:13

▲ 출판기념회 연찬회서
▲ 장지홍 시인

지난 9일((수)오전 태인 대각정서 장지홍 시집 ‘풀잎들의 고향’ 출판기념식이 조촐하게 거행됐다. 이날 출판기념식장에는 최창훈 면장을 비롯한 박순호 원광대 민속학교수, 이원재 전 면장, 김주석 서영여고법인실장, 친구인 김정길 형제택시대표, 태인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 등 지인들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장지홍시인은 “시는 쉽게 쓰고 누구나 쉽게 읽혀지는 시가 좋다”는 마무리 말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도 “시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시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쓴 것이 ‘풀이들의 고향’ 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풀잎은 민초, 우리들을 뜻하고 고향은 동진강임을 강조했다. 정시인은 태인 출생으로 옹동과 태인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해서 호남고등학교장으로 37년의 교직을 마감하고 늙발에 친구인 정양(鄭洋)에게 이끌려 문학 세상에 나왔다는 것.

그의 첫 시집은 ‘칠석날’이다. 또 문단에 선배인 그의 세 누이들과 함께 슨 ‘고향의 강’ ‘석람장호상’이 있다.
김남륜 기자  inuyasha2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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