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 장군의 본명이 티무르였다는게 사실인가요? 이성계 장군이 원래 원제국의 군인 출신이었는데 본명이 티무르였다는게 사실인가요?
이성계 장군의 본명이 티무르였다는게 사실인가요? 이성계 장군이 원래 원제국의 군인 출신이었는데 본명이 티무르였다는게 사실인가요?
매칭된 토픽세계사 한국사 전쟁 병역/군대 2018.09.02 신고

익명의 질문입니다.
답변
답변 목록- 답변채택
하사받은 몽골식 성으로 티무르가 맞습니다.
도조(度祖, ?~1342년 음력 7월 24일)는 추존왕이다. 추존왕 환조(桓祖)의 아버지이며, 조선의 제1대 왕 태조(太祖)의 조부이다. 이름은 이춘(李椿)이며, 아명은 선래(善來), 몽골식 이름은 바이안테무르(몽골어: ᠪᠠᠢᠠᠨᠲᠥᠮᠥᠷ Bayan-Temür, 한국 한자: 孛顔帖木兒 발안첩목아)이다.
이춘은 자신들의 본거지를 함주(咸州)로 옮겼는데, 우마를 기르는데 편리해서 그랬다고 한다. 또 이춘은 쌍성 총관(雙城摠管)의 조양기의 딸 조씨와 결혼했는데, 이로 볼 때 해당 지역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세력으로 보인다. 고려 초기 벼슬을 했던 조지수의 아들은 항복하여 쌍성 총관부의 총관이 되었다. 한양 조씨이다.
원나라 조정에서는 알동에서 이씨 집안을 따라 이곳까지 이주한 사람들을 본래 자리로 되돌리려고 했지만, 이춘은 직접 원 조정에 글까지 올려 사정을 설명하고 이를 막아내었다. 이런 면으로 볼 때, 이춘에게 있어서 그 주민들은 경제적 기반을 위해 꼭 필요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추천추천 2 - 답변
이성계는 함경도 영흥에서 출생하였으며 함경도 함흥에서 성장하였고 본관은 전주입니다.
성(姓)은 이(李), 휘는 단(旦), 초명은 성계(成桂), 초자는 중결(仲潔), 자는 군진(君晉), 호는 송헌(松軒)·송헌거사(松軒居士)입니다.
원나라의 군인 출신은 이성계 장군의 아버지입니다.
원나라로부터 아버지인 이행리(李行里)의 천호(千戶) 관직 계승과 함께 발안첩목아(勃顔帖木兒)라는 몽골식 이름을 받았다고 하지요.
추천추천 1- Q2018.09.02 신고
발안첩목아가 몽골어로 티무르 맞나요?
익명의 질문자
- 답변추천추천 1
- 답변
티무르는 우즈백의 케샤(개사성)에서 건국한 사람으로 이성계의 건국과 차이가 나며 동명이인이다.
1336, 트란속사니아 사마르칸트 근처 케시
사망 1405. 2. 19, 침켄트 근처 오트라르
국적 투르크
요약 중국 이름은 '첩목아'이다. 주로 인도에서 러시아를 거쳐 지중해까지 정복하는 과정에서 행한 야만적 행위와 그가 세운 왕조의 문화적 업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티무르는 투르크화된 바를라스 부족의 한 구성원이었는데 이 부족은 본래 몽골족의 일원이었고 칭기즈 칸의 아들 차가타이의 트란속사니아(대략 지금의 우즈베키스탄에 해당됨) 정복전쟁에 참여한 후 그곳에 정착하여 차가타이 한국으로 알려진 곳에서 성장했다.
1370년경 티무르는 트라나속사니아의 권력을 장악했던 후사인을 암살한 후에 자신을 몽골 제국의 복구자이자 차가타이 계통의 칸들 가운데서 유일한 사마르칸트 주권자로 선언했다. 이후 페르시아에서 러시아까지, 티무르는 생의 대부분을 정복과 파괴하는 데에 보냈지만 후계자들의 치세에 이르러 문화의 꽃을 피우게 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웅장한 건물로 사마르칸트를 아름답게 꾸몄고 그가 정복한 지역에서 많은 공예기술자와 장인들을 이 도시로 데리고 왔다.
그러므로 이성계 집안과 '티무르'의 가계는 다르지만 같으 이름을 사용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