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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8.08.03. 08:44 내 고향 정읍시 옹동면 이야기

도심안 2012. 4. 21. 00:21

0 | 2008.08.03. 08:44

 



 내 고향 정읍시 옹동면 이야기

 

 옹동면은 본래 태인 현 옹지 면과 동촌 면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합쳐져서 옹동이라 하고, 정읍 군에 편입되었다.

옹동면의 규모는 39.88평방미터이며, 7개리 32개 마을 55개 반에

1210세대 3160명이 살고 있다.(자료출처 2004년 9월 정읍소식21) 

 

비봉 리는 비봉산 아래에 자리하며,

풍수의 대가 옥룡자 선생께서 답산가에 비봉귀소를 논한 곳이기도 한데,

아직도 비어있어 찾는 이가 가끔 있고, 특히 배우는 사람들이 찾는다. 

수암 마을은 수래 골, 수약 동이라고 하는데 전에 수약 사라는 절이 있었다한다.


마을 앞에는 본시 칠성바위가 있었으나

일제시기에 도로를 개설하고 농토를 정비하면서 땅 속에 묻었다고 한다.

마을엔 600년 된 나무가 있어서 할머니 미륵과 상여 바위와 함께

당산제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


아랫마을  화장마을이란 곳에서 수천 석을 보유했던 덕인이 있었으며

인물 란도 차관이라면 내놓을만하다.

 

산성 리는 산성이 자리했던 산성산 아래에 자리하며

대칠 마을엔 모충사와 학윤 당이 있었고

태인 의 동남쪽에서는 가장 먼저 촌락을 이룬 곳이 옻 밭골인데

그 골짜기에 옻나무가 많아서 불렀다고 한다.

 

풍수지리 적으로도 조자 손 입수가 잘되고,

동리 안으로 들어가면 내 청룡과 내 백호가 두지역이 조화를 이루며

 형세 따라 두 마을로 소칠 대칠한다.

  

청룡, 백호가 얼싸안고 동진강 흐르는 물은 마을을 휘감는 듯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으며 근세의 인물도 빠지지 않는 마을이다.

(국회의원, 청장, 부지사, 고급 공무원 다수)

 

삼리에는 불세출의 전설이 전해지며 한때 면 소재지가 있던 곳이며

현재 사찰이 있어 신선이 머무는 것 같이

산세들이 지저귀며 휴양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며 

갈매기 혈이 있어 갈매라고도 부른다.

 

매정 리는 매당과 정동에서 한자씩 따서 부르는 이름이며.

내동마을은 350년 묵은 정자나무 두 그루와 300년 전통의 당산제가 있으며,

정동마을은 매정 리의 중심을 이루니 마을 앞에 12 그루의 정자나무가 있어

십이 정이라 고 부르기도 하며, 수질이 좋아 옹동 양조장이 자리하고 있다.

 

용호 리의 용소 골과  범호 골을 합쳐 용호리라고 하였고,

용과 호랑이가 살던 지역이라고 하며.

시인이 나와 신인 문학상을 받기도하였다.


송월 마을은 "솟 톤"이라고 부르며 재 기슭에

천연적으로 된 솥 모양이 있어 솥탄재라고 하며,

비서에 솥이 들썩이면 미륵이 출세하며,

태인(태인 현일 때)에서 큰 인물이 나와 결실을 보고 

땅 속에 옹기를 묻어(옹 자는 항아리 옹) 사람을 나오게 한다.

 

이제 굴이 뚫어지니 솥이 움직였고, 천지에서도 춘생추살이 있고

천하대세 징조가 상 씨름판이 임박하였으니

혼란시기에 움막에서 사람이 나와 광제창생 하는데 이바지한다.

 

상산 리는 상두산 밑에 있으며 상산마을, 영삼마을,

저상마을, 상기마을로 이루어져 있고

영삼마을은 영산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절골 밑에

신령들이 마시는 영험한 샘이 있어 주민들이 장수하였다고 한다.


저상 마을엔 본래 닥나무가 많아 닦뱀이 라고 부르고

지금은 숙지황이 품질이 좋아 전국적으로도 유명하고

마을 한가운데에 개구리 바위가 있다.

 

오성 리는 두립, 제내, 일리, 작소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1번 국도에서 갈라져 옹동면 소재지로 가는 길 쪽에 자리하며,

오성천이 흘러내려 용호 천과 합류하는 곳이다.

 

제네 마을은 이름과 같이 방죽 안 이며

산세가 여러 겹으로 휘감아 산세와 같이 협동심이 많고

고시 합격자가 다수이며 법조계 차장까지 있다면 좋은 마을이다.

 

  칠석 리는 일곱 마을을 합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되 골(칠석),시목, 농원, 성칠 은 고인돌과 전설이 있고,

외칠 과 내칠 은 옛 능향 터라고 하는데

밝 능향을 외칠 이라고 하며, 안능향을 내칠 이라고 하고,

고려의 태조 왕건은 수많은 정략결혼을 통해 호족들과 맺어졌는데

이곳 능향 에는 왕건의 여인중 하나가 묻혀있어

고려 시대에 능향이 자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 왕조의 서슬을 피해 왕 씨족의 한 부족이 은둔하여 살았고,

지금도 그 후손들이 상당 수 살고 있어

매년 능에서 대제를 올리고 있다.

 

성칠 마을은 칠석리 중심이며 마을이 배(舟)의 형국이라서

마을 안에 우물을 파지 못하도록 하였고,

지나던 스님이 가르쳐준 마을입구 논 가운데 있던 우물 하나로,

전체 마을이 물을 마시며 생활하여 왔는데,

1998년 경지 정리로 그 우물터가 없어졌고, 마을 옆 남쪽 고인돌이 있으며,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위치를 갖고 있는 마을은

고인돌이 있을 만큼 전통이 있는 터 이었던 것이다.

 

고인돌은 마을 윗 편 야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그 산은 정상부가 평탄하였고

그 평탄지가 흐트러져 동서로 갈라지는 곳에서

서쪽으로 기우는 양지바른 곳에 고인돌이 있다.

 

필자의 출생 마을은 현 외칠 마을이며 여기저기 7뜸이 있으며

큰 동리는 앞 말 이라 하여 말 형국으로

냇가를 향하여 엎드려 물을 마시는 형국이고

뒷말이 그렇고 마을 중심지이며 회관이 있고

덕문 터(작소 터) 쌍갈마가 있어 태인면 쌍 갈마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마을에 공동 건물은 앞말에 모정, 덕문 터에 모정 중간에 회관이 있다.

위치 옹동 소재지 진입로(1.5키로) 지점 외칠 입구에 시내 뻐스 승강장이 있다.


다시 말하자면 옹동면은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 

상두산이 넓게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산성산과 비봉산이 옹호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동진강(태인천)이 앞을 지켜주고 있고, 

용호 천과 오성천이 가운데를 흐르고 있는데 냇가 어디에나 물이 많아서

한파가 심해도 흉년을 모른다고 하며, 또한 

옹지(瓮池)면이라고 부르던 곳에 지하에 연못을 파 물을 저장하고

그 위에서는 수답을 이루고 물이 항아리 속에 물을 저장하여

그 물로 농사를 짓고 수세를 주고 있음이

풍수지리로 지명이 옹지면(瓮池面)인데 글자 그대로 연못 항아리다.


부언 하고픈 말은

대자연 12만9천6백 년 중 4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는데

지금은 가을철이고 가을은 거두어들이는 추수하는 시기이다.

천지도 사계절이 있고, 지구도 사계절이 있다.

 

지구 전체가 사방 250센티 간격에

사방 70센티의 네모가 있는 맥을 자기 맥(자기 혈)이라고 하여

모든 천체가 그리하겠지만 이리저리 얽혀있으며, 


풍수지리로 말하면 중국 곤륜산이 세계의 주산이며

백두산 - 금강산 - 모악산 남서쪽 장방 팔십 리

후천 오만년 천하대지라고 하며,

석가님께서도 미륵이 출세하여 세상을 구하고 제도한다.


예수교 성서 요한 계시록에도

해 돋는 나라, 흰옷 입은 자들이 세상을 구하며,

증산께서도 만국활계 남조선이라 하시며

금강산 일만 이천 봉, 정기 뽑아 만 이천 도통군자 나온다고 하신다.

 

혈을 다시 논하자면, 한국을 중심으로 하여, 곤륜산 주산으로 해서

백두산 입수하여, 일본을 자 측 내 청룡 하고, 외 청룡 아메리카 하여 

우리나라를 잘 감고 안아, 옹호하고 있으며,

우 쪽으로 중국을 내 백호로 하고, 유럽 쪽을 외 백호로 하여

안산을 제주, 필립핀, 오스트라리아 하면, 천하 대 명당이 아니겠소.

 

한국에서도 전북 서남쪽으로 기운이 쏠리고 있으니

전북지방 꼴지 지방이라고 많은 이들이 말하는데, 

환경적으로는 으뜸 고을이라 가장 복 받을 고장이오며(청정지역) 

지금은 대자연(우주 일 년 십이만 구천 육백년)이며,

사계절로 나누면 가을 백양기라 가을개벽이 올 때이니,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 와 사람마다 그날의 행한 일을 수첩에 기록하여

잠든 사이 천상에 보고하니, 착하고 선한 사람을 씨종자로 선정 할 것이니,

욕심 부리지 말고 자비, 사랑으로 배려하고, 덕을 쌓아가며, 사노라면

천사들도 기록한 책자를 꺼내고 착한사람 찾을 때,

그 속에 적어있기를 비오며, 

이만 두서없는 글과 자료가 부족 됨을 다음 보강키로 약속하면서

인연 있어 읽으시는 분께 감사드립니다.    

 

 河山 김정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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